`계란으로 바위치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와 월간 의 소송사태에 대해 사람들은 “옛날 같았으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었겠지만 이제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 몇십년간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극우 보수주의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방송개혁위원회는 시청자위원회의 대표성과 권한·직무를 대폭 강화하는 등 시청자 주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최양수교수는 최근 국내 독립제작업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업계에 알려진 140여 독립제작사에 전화를 걸었다. 연결되는 곳은 40여군데. 이중에도 활동중인 업체는 손꼽을 정도여서 조사가 불가능했다.
재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삼각관계 만들어 한 사람 왕따시키기, 몰래카메라로 출연자 괴롭히기, 아찔한 장면 그대로 재연하기…. TV 오락프로그램이 비상식적인 소재와 아이디어를 이용, 억지웃음을 전하고 있다. 제작진의 「재미강박증」이 정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이들 프로의 특징은 일반인들이 만든 작품을 그대로 내보낸다는 점. 전문용어를 빌리면 퍼블릭 액세스 (일반인 접근) 프로다. 방송에서 소외된 시청자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뜻. 시청자 실수담이나 별난 체험 등을 편집해 방영하는 기존 프로와 달리 일반인의 대 (對) 사회발언을 그대로 노출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방송 제작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틈새를 뚫어가며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도 새롭다. 물론 아직 질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전문가들이 아닌 만큼 촬영.편집 등 작품의 완성도는 떨어진다. 하지만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각계 각층 사람들이 방송에 참여한다는 의미는 부정할 수 없는 미덕. 장르도 다큐.애니메이션에서 단편영화.드라마까지 다양하다.
전국미술인 1백여명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를 아끼는 범미술인 전국연합'(광범연)은 28일 오전 광주 금수장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비엔날레의 원만한 진행과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박치음씨는 80년대 `투쟁가'를 대표하는 의 작곡자이자 가수다. 그가 오는 2월1·2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1관에서 11년 만의 콘서트를 연다. 그가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정의를 위해 싸웠던 역사를 희화화하는 청산주의적인 후일담을 반박하고 그 시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싶어서”이다.
방송개혁위원회(위원장 강원용)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공청회를 열고 방송개혁 방향에 대한 방송계 관계자, 학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인사들의 주장을 요약·소개한다.
최근 한 문화재 관계자가 넋두리하듯 말했다. "식민지 시절 일본이 뺏아갔다가 지난 66년 한일문화재협정에 따라 반환된 우리 문화재 1,326여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어요.". 설마 없어졌으라 싶었다. 당시 신문기사에는 이들 유물이 반환 직후 국립박물관에 보관됐다고 기록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그러나 438점 만 보관돼 있었다. 나머지 888점은? "글쎄,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 을까요? 문화재관리국이 알 것도 같은데." 문화재관리국도 모르기는 마 찬가지였다. "다 박물관에 있지 않나요?".
한국교육방송원(EBS)이 독립공사화하고 방송위원회가 방송과 통신을 함께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될 전망이다. 2월말까지 방송의 개혁틀을 짜고 있는 방송개혁위원회(위원장 강원용·姜元龍)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공청회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중간보고서인 이 자료에 따르면 EBS는 교육방송공사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재정은 KBS수신료의 일부와 방송발전자금(공익자금)으로 충당케 할 예정이다. KBS와 통합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공사화안이 거의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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