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안부(진형구.진형구검사장)는 22일 서울지하철 파업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파업지도부가 농성중인 명동성당에 대한공권력투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정부가 구조조정 및 정리해고의 철폐를요구하는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을 불법파업으로 규정, 공권력 투입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노.정간 정면충돌 위기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노조의 파업 나흘째인 22일부터지하철 2 4호선의 운행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단축됨에 따라 귀가길 시민들이 큰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지하철 노조의 파업과 공공연맹의 연대투쟁으로 `춘투시동'이 성공적이었다는 자체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노동부는 지하철 노조를 제외하면 현장의 파업 동참 열기가 매우 저조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간 첫날인 19일 오후 7시45분께 낙성대 입구 부근에서 지하철노조원 2천5백여명이 서울대로 들어가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쇠파이프로 무장한 대학생 3백여명이 화염병 1백여개와 돌멩이 등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벌인 결과 투표자 대비 75.6퍼센트, 재적 조합원 대비 59.9퍼센트로 가결됐다"며 "정부의일방적인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철회될때까지 공공연맹과 함께 파업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지하철 파업 사태와관련,현업복귀시한으로 설정한 21일 이후에도 파업을 강행할 경우 노조지도부 23명 전원에대해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서울 지하철에 이어 오는 22일 전면 파업을 선언한 부산교통공단 노조(위원장 이민헌)가 공단쪽의 성실교섭 재개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18일 오후부터 22일까지 각 지부별로 시한부 밤샘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이 본격 파업투쟁에 돌입한 19일 노총과 경총이 당·정이 마련한 노사정위원회법안을 토대로 한 법 제정에 합의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 등 공공노련 산하 노조들이 19일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 들이려는 민주노총의 파업투쟁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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