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등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2천여명은27일 오전 11시께 서울역광장에서 `공기업 구조조정 저지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명동성당까지 약 2.5KM를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장기신용은행 건물 앞길에 세워진 1.5t 트럭에 높이 3m, 너비 2m의 나무판자로 농성장을 만든 뒤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노사정위가 합의한 내용조차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단식농성이라는 투쟁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서울지역사무전문직노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사무노조(준)]가 12월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서울지역 사무노조 건설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갑용 민주노총 위원장의 단식투쟁이 12월22일 현재 보름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산별연맹 대표자들 역시 24일부터 동조단식에 돌입한다. 또 민주노총은 29, 3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겨냥해 28일부터 각 지역별로 대정당투쟁을 집중하는 한편 29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대규모 밤샘농성을 벌이며 매일 국회 앞을 비롯 전국동시다발 집회를 갖는다. 31일에는 국회 앞에서 고용안정쟁취를 위한 98 노동자 송년의 밤을 열 계획이다.
공공3조직, 통합 내년 2월로 조정공공연맹(위원장 김호선) 공익노련(위원장 양경규) 민철노련(위원장 김태진) 등 민주노총 공공부문 3조직은 정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맞서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이기 위해 통합준비위원회를 투쟁본부로 전환했다.
공사 노조탄압 거세…431명 정리해고 움직임 74명 직위해제 725명 징계옥천창 폐쇄와 노조탄압에 항의해 지난 12월12일 전면 재파업에 돌입한 조폐공사노조(위원장 구충일)의 파업투쟁이 21일 현재 11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12월7일. 이 날은 삼성그룹의 역사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날이 되었다. 4년 전 김영삼 정부로부터 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식 승인받은 것도 이 날이고, 최근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서 자동차 사업을 공식 포기한 것도 이 날이다. 21세기를 겨냥한 이건희 회장의 ‘역작’은 제대로 꽃도 피워 보지 못한 채 스러지고 말았다.
경찰의 정보·보안 분야와 안기부의 관계는 흔히 쥐와 고양이로 비유되곤 한다. 일선 정보과 직원들은 물론이고 경찰청 고위간부들도 안기부 직원 앞에선 쩔쩔매기 일쑤다. 일선 경찰서를 드나드는 안기부 직원들은 깍듯한 대우를 받는다. 특히 안기부가 전담하는 경찰 정보감사 때는 전체 경찰조직에 내무반 검열과 같은 긴장감이 감돌 정도다.
지난 7월 현직 민선 자치단체장인 김창현(37) 울산 동구청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의 1심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경찰은 애초 “재판을 통해 증거가 공개되면 국민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유죄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직 구청장을 전격 구속한 만큼 뭔가 결정적인 물증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경찰은 감청테이프 1천여개와 압수한 컴퓨터 디스켓 100여개를 증거물로 제시하며 “3년을 준비한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김 훈 중위 의문사 9개월 진상 추적기, 3월 말 사건 인지→7차례 의문점·타살 단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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