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될 국가인권기구의 위상문제를 둘러싼 당정 및 인권단체의 이견으로 인권법이 표류하면서 연내제정이 어려울 전망이다.
「인권법」제정을 둘러싸고 당정간, 또는 정부와 시민단체간에 불거졌던 입장대립은 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비공식 당정 간담회에서도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제50회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0일 인권법을 국회에 상정하려던 계획은 일단 수포로 돌아갔다
비핵심사업 정리, 대규모 사업교환(빅딜)등 5대 그룹의 구조조정계획이 드러나면서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승계문제를 둘러싸고 노동계와 재계의 충돌이 예상된다
의료보험 통합일원화를 위한 범국민연대회의(의보연대회의) 소속 회원 1천여명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정촉구 범국민결의대회」를 열고 의보 통합을 촉구했다.
부산민주택시노동조합(위원장 위창근.40) 소속 조합원 60여명은 9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시 중구 동광동 자민련 부산시지부(위원장 정상천) 사무실을 점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9일 이들 회사 노조에 따르면 자동차 업종을 합병시키겠다는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안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현대정공 울산공장, 현대자동차써비스 등 자동차 3사 노조 대표자들이 노조통합에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5대그룹 구조조정 골격이 드러나면서 대상업체들의 반발이 예상외로 심각한데다 수많은 협력업체들도 크게 동요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있다.
빅딜에 항의하며 3일째 조업을 거부중인 삼성자동차부산공장 노동자 2천여명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1가 삼성자동차 본사건물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고용승계 보장을 촉구했다
대구 삼성상용차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10일부터 15일까지 파업을 결정했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과 관련, 두 회사노조는 물론 시의회와 시민단체들까지 반대집회를 갖는 등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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