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MF 관리체제에 따른 경기침체로 회사가 부도나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처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기업을 인수·회생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1일 '노동절 행사' 직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사건으로 기아자동차노조의 임재한 조직부장에게 12일 실형 2년이 선고됐다.
98년 임단협 결렬로 노사간 대립의 골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우자동차판매노조(위원장 이시욱)가 오는 24일 상경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 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중공업이 노조와 사전 합의없이 희망퇴직을 일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무노련(위원장 직무대행 최충일)이 오는 12월1일 제2대 위원장 보궐선거로 오랜만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무노련으로서는 이번 선거가 그간의 조직력 이완현상을 극복하고 연맹으로서의 제 기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가 이번 선거의 최대의 관심사.
금융노련 선거가 올 27일로 다가왔다. 16일자로 마감된 16대 선거에는 현 금융노련 위원장인 추원서(44세) 후보와 부위원장인 이용득(46세) 후보가 나섰다.
일방적으로 내려진 정부지침이 현장에서 실효성도 없을뿐더러 또 다른 노사갈등을 빚는 잠재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7월21일 기획예산위원회는 공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명예퇴직금제도를 대폭 손질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이 개선안은 공공기관의 명퇴금을 공무원지급기준에 준하게 지급하도록 해 기존보다 대상자도 훨씬 적고 위로금도 축소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 이 지침을 하달받은 현장에선 정부지침과 기존 단체협약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거나, 오히려 정부가 노리는 구조조정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결과를 빚고 있다.
한국 조선산업의 설비 감축을 요구해온 유럽연합(EU)이 국제통 화기금(IMF)의 자금지원을 조선 산업과 결부시켜 공식 쟁점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가 17일 연방기 금 금리와 재할인 금리를 모두 0.25%포인트씩 내리기로 결정한것은 세계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이 10월 중순이후 많이 개선됐으 나 뒤늦게 미국경제에 나타나고 있는 여파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지난 9월말 현재 실업자수가 157만2천명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했다. 실업률은 7.3%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체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에 비하면 거의 3배 가량 뛰었다. 당시 실업률은 2.6%로 실업자수는 57만4천명이었다. 1년전과 최근 상황을 비교해보면 대량실업시대라는 말이 금방 피부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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