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은 생산적 노동이다[3]

[페미코노미] 가사도우미와 주부의 노동권과 가치화를 향해

달력은 권력이라 했던가? 익숙한 기념일이 아닌 낯선 날들이 등장하는 것은 기존 권력에 변화가 생겼음을 뜻한다. 이 변화는 많은 이들의 투쟁의 결...

최저임금위원회가 지켜야할 ‘공익’은 과연 무엇인가[1]

[사파논평] 최저임금 1.5% 인상에 대하여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 참가한 ‘공익위원들’ 역시 지켜야할 ‘공익’은 경제성장이 아니라, 그리고 경제성장율에 따라 임금을 고무줄처럼 조정하는 것이 ...

투쟁하는 민주노총이 옳다[5]

[연속기고] 우리는 왜 노사정합의안에 반대하는가

코로나19를 통해 고통을 겪으면서 노동자들은 성숙해졌다. 함께 목소리를 내고 함께 요구해야 하고 함께 살아야 함을 깨치고 있다. 노사정 대화가 ...

서울시 여성공무원, 성차별적 조직문화 겪고 있었다

2018년 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여성 공무원 74.6% “성희롱 문제 삼으면 피해자만 손해 볼 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가 4년간 신고를 못 한 이유는 조직 내부의 성차별적인 문화 탓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아시아나 하청노동자, 지노위서 ‘부당해고’ 판정

지방노동위원회 “고용유지지원제도 활용 없이 진행된 해고는 부당해고”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무기한 무급휴직을 거부했단 이유로 해고당한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사...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1.5% 올라 역대 최저 인상률

노동계 반발…9차 전원회의에 민주노총은 불참, 한국노총은 중도 퇴장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이같은 인상률은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

어떤 축복[1]

[레인보우]

지난 6월 1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심사위원회는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를 연회 재판위원회에 기소했다. 그의 죄명은 ‘성소수자들을 위해...

시애틀시의회, 아마존 과세법 통과…“노동자의 승리”[2]

크샤마 사완트 사회주의자 시의원 ‘텍스 아마존’ 운동 성공, 연간 2억 달러 과세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매년 수백억 원의 세금을 내게 됐다. 일명 아마존 과세법이라고 불리는 대기업 과세...

서울시, 박원순 피해자 도움 요청에도 “그럴 사람 아니다”[1]

피해자, 기자회견 심경 밝혀 “법의 심판, 인간적인 사과 받고 싶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피해자가 박원순 시장을 고소하기 전, 서울시에 도움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나타났...

박원순 피해자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전문]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진실의 왜곡과 추측이 난무한 세상 향해 펜 들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가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는 심경을 담...

“민주노총 이유로 노조탄압, 따돌림 버티다 사망”[3]

봉화군 청소노동자 유족 “스트레스 극에 달해 몸무게 10kg 빠져”

봉화군 청소노동자가 지속적인 노조탄압에 시달리다 결국 사망에 이르러 논란이 일고 있다. 봉화군 청소대행업체 ‘봉화환경서비스’에서 일하던 고 김O...

790원 더 달라고 한 죄가 이렇게 가혹합니까?[1]

[르포] 시급 6천 원 요구하다 해고돼 7년째 투쟁하는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

농성장 입구에는 농성장 명물인 달력 하나가 걸려 있다. 해고 후 청소하지 못한 날을 기재해 놓은 달력이다. 길영석 조합원이 매달 ‘청소 못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