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받지 않고 일할 권리’는 없다

[비문명의 역습]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는 국정감사에서도 끊이지 않고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사안이 충분히 문제적이라는 사실이 그만큼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

“경쟁 상대에서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되다”[2]

[르포] 하이트진로 소주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투쟁 이야기

자부심을 갖고 진로 소주 운송을 해왔던 승훈 씨는 원래 있던 회사에 ‘차 넘버값’ 수백만 원을 지불하고 하이트 제품 운송을 하던 수양물류에 들어...

공공 자회사 노동자, 공동파업 예고…"운영·처우 문제투성이"

오는 28일 하루 경고 파업…주요 공기업 자회사 노동자, 5개 현안 해결 요구

공공부문 자회사 노동자들이 제기하는 핵심 현안들이 모자회사 관계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고, 모회사인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고 통제하는 정부...

더 열심히 투표해도 ‘로 대 웨이드’는 돌아오지 않는다[1]

[INTERNATIONAL1] ‘로 대 웨이드’의 한계와 민주당의 공모

현재 미국에서는 최소 14개 주가 로 대 웨이드 판례 전복 이후 이른바 트리거조항을 통해 임신 중지를 사실상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트리거 조항은...

“그렇게 해야 나의 권리와 일터를 지켜낼 수 있다”

[기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돌봄공공성 강화-노동권 보장촉구 문화제 열어

지난 14일 저녁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공공성-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

이상보 씨가 ‘마약 배우’ 혐의를 벗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

[미디어택] 타임라인을 통해 본 ‘언론의 무책임’…‘A씨’ 보도는 반복된다

이상보 씨의 사건은 언론 보도를 살펴볼수록 당황스럽게 만든다. 가장 놀라운 건, 수백 개의 기사가 쏟아졌지만 그를 직접 취재한 기자는 없었다는 ...

MZ 앞세운 노동시간 유연화

[이슈]

지난 7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미래회)’ 발족 후 진행한 킥오프 회의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직된 노동시장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가장...

짧고 긴 노동시간이 당연하지 않은 까닭

[이슈] 불규칙한 노동과 압축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

야근을 예측하지 못하는 일상이 반복된다면, 노동자들의 삶은 얼마나 무너질까. 게다가 연차휴가조차 사용할 수 없다면, 퇴근 후 막차를 탈 수 있다...

여성들의 무덤이 된 시간선택제 공무원[101]

[이슈] 경제적 궁핍과 우울, 차별로 인한 상처, 소외에 대한 이야기

변칙적 형태의 노동자들은 제도에서 제외되고, 소수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잘 드러내지 않아 그 속에서 홀로 버티거나 쓰러지거나를 강요받았다. 《워...

화물연대, 총파업 경고…"국토부, 안전운임제 취지 정면 부정"

"지난 총파업보다 위력 클 것"…안전운임제 지속·품목 확대 불투명할 시 총파업 돌입 예정

화물연대는 "일몰제 폐지와 차종·품목 확대가 불투명해질 경우, 안전운임 개악이 추진될 경우 유보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라며 "이번 총...

도시 어디에나 존재하는, 어디서든 부정되는 노동자

[여성, 노동의 기록] “여성이 하기 편한 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3.8 세계여성의 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집회에서 김윤숙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서울도시가스분회장이 울분에 찬 목소리로 발언했다. 그녀는 ...

단협 "근로조건 저하는 유효" 문구가 키운 서울사서원 노조 갈등

돌봄서비스노조 5일 단협 체결, 병가·휴직 임금 삭감…공공운수노조 "노동자 처우 후퇴 폭거"

사서원이 공공운수노조에 단협을 통보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돌봄서비스노조는 병가, 휴가 시 임금 등에서 취업규칙보다도 부족한 단협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