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Atalanta)

[리부트reboot]

‘쟤 팔, 엄마가 담배 펴서 그래.’ 사실인지 아닌지 나는 잘 모른다. 태어남과 동시에 손과 발처럼 존재했던 것은 사라지기도 했고 다른 곳에 옮...

여성의 날 “가사·돌봄사회화” 요구한 여성들

가사·돌봄을 “모두를 위한 모두의 노동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이 여성에게 전담된 가사·돌봄을 이제 “모두를 위한 모두의 노동”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가사·돌봄 ...

For your sins

[프리퀄prequel]

방 안에는 떼어도 떼어지지 않는 마리아의 사진이 자리 잡고 있다. 내려다보는 시선이 그의 얼굴을 떠오르게 해. 마주하는 눈이 나를 으깬다. 넘치...

가사·돌봄 노동이 사회화된 세계는?[1]

[3·8 국제 여성의 날 특집⑥]

가사·돌봄 사회화가 구현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전국 3,500여 개에 달하는 읍·면·동에 ‘공공 가사 돌봄센터’가 설치될 것이다. 풀뿌리 지...

이백윤 후보, 여성·돌봄 공약 발표…여성 지지자들 나서

이백윤 “여성가족부 여성해방부로” “읍면동 공공가사돌봄센터” 공약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두고 노동당 이백윤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가 여성 공약과 돌봄 공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노동당 이백윤 사회주의 대통령후보...

이백윤 후보, “올 하반기 사회주의자 대회 열자”

“사회주의자 총 결집…사회주의 정치 실현할 주체 형성할 것”

이백윤 후보와 노동당 선대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분단 이후 최초로 열리는 ‘사회주의자 대회’를 통해 사회주의 정치와 정책을 실현할 주체를...

돌봄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 ‘언택트’가 미래다[1]

[3·8 국제 여성의 날 특집⑤]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대기업에 사업 기회 확대

코로나19 시기 정부는 전화 처방 등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고, 비대면 의료를 위한 환경 구축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

‘폭탄 돌리기’ 불통의 교육행정을 바꾸려면

[새책]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 (송주명, 진인진, 2022.2.25. 219쪽)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을 지내며 역사의 고비마다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며 좀 색다른 길을 걸어왔다....

직접 제공을 거부한 정부, 민간이 탐낸 ‘가사·돌봄’[2]

[3·8 국제 여성의 날 특집④] 文 정부 임기 동안 ‘직영’ 줄고 ‘민간위탁’ 늘었다

공적 돌봄의 부족은 민간시장의 확대로 이어졌다.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 대 개인 간 거래나 가사·돌봄 중개 업체들...

돌봄 노동, 여성 그리고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

[3·8 국제 여성의 날 특집④] 네 개의 돌봄 영역에서 만나는 여성 노동자

주로 여성에게 돌아간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심각한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로 채워졌다. 이에 따른 돌봄의 질 하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대선을 앞...

러시아 사회주의자들 ”푸틴 정부의 범죄적 전쟁에 반대”[1]

“전쟁 재앙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난한 노동자에게 전가될 것”

러시아 내 사회주의자들이 푸틴 정부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우리의 적은 키예프와 오데사가 아닌 모스크바에 있다. 이제 그들을 쫓아낼 시간...

변혁 전략으로서 ‘돌봄 혁명’–가브리엘레 빈커[1]

[3·8 국제 여성의 날 특집③] ‘연대적 돌봄 경제’에 도달하기 위해

독일 ‘돌봄 혁명’의 제안자인 가브리엘레 빈커(Gabriele Winker) 교수가 한국 가사·돌봄 사회화 활동가들의 초청으로 강연을 열었다. ...

노동자 산재 사망 이어지는데, 중대재해법 무력화 시도

민주노총, 경총 앞부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까지 헛상여 행진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폭발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노동자들이 행진에 나섰다. 노후 산단에서 ...

사업소득세 납부하는 ‘노동자’, 반격에 나선다

납세자의 날에 열린 ‘가짜 3.3(사업소득세 세율) 노동자의 날’ 기념식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 사업소득자로 위장된 노동자들이 ‘제1회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짜 3.3 노동자’란 타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