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물연대, 28일 광주에서 총파업 돌입

광주시지부장 고공농성 돌입, 삼성전자 화물차로 봉쇄

화물연대가 4월 3일 부산에 집결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28일 새벽 광주서 총파업에 돌입했다. 또한 5시 경 첨단 단지 안에 있는 50m 송전탑에 화물연대 광주시지부장 등 2명이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장원석 화물연대 정책부장은 "지도부 회의를 다시 열어 파업돌입 시점을 논의하였다. 현재 투쟁력이 집중된 광주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합원들은 화물차를 동원하여 삼성광주공장을 봉쇄하였고, 조선대로 집결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투쟁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26일 조합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총파업을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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