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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관련 단체와 노동조합은 현재 ‘식코’ 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는 미국식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그 위험성을 ‘식코’로 알리고 있는 것.
영화관 상영이 끝나는 오는 17일 이후에는 일정 수가 모여 신청하면 ‘식코’를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독립영화협회나 공공운수연맹 등으로 하면 된다.
보건노동사회단체들은 “식코에서는 GDP의 15%라는 전 세계 최대의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인구의 16%인 5천 300만 명이 아무런 의료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한 것은 물론 개인파산의 절반이 의료비 때문인 미국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바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의료보험 중심의 의료체제 국민건강보험이 없는 의료체계가 원인이다”라고 지적하고, ‘식코’ 함께 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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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이동 상영 신청 : 독립영화협회 TEL. 02-778-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