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노조] 항만노조 파업결의 잇따라 운영차질 우려

경인항운노조, 인천항만도선공사노조, 예인선노조등 인천항 관 련 노조

들이 잇따라 파업을 결의하고 나서 연말 항만 운영에 차 질이빚어질 것으로 우

려되고 있다.

경인항운노조는 평택항 노무공급권과 관련, 해양수산부의 항만 정책에 반발하

며 지난 15일 평택항 일반부두 하역작업에 참여한 하역업체들에 대해 24일 오

전 8시부터 부분파업을 무기한 벌이 겠다고 22일 밝혔다.

경인항운노조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평택항만㈜이 지난 13 일 이후 경인항

운노조를 배제한 상태에서 일방적인 작업배치를 통해 하역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의 항만 하역 노동관행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

다.

인천항만도선공사 노조도 사측의 조합원 부당해고에 반발하며 23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6시까지 도선 운항을 거부키로 했다.

또한 대륙상운 등 3개 예인선 업체 노조도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

로23일 하루동안 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러한 예·도선노조의 파업에 대비, 방제조 합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예선 17척을 동원, 인천항 이용 선박의 예선 업무를 지원할 방

침이다.

(인천/연합뉴스)

◐ 99년12월22일14시31분 한겨레 http://www.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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