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과 ‘실업급여 신청서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IMF이후 실직한 건설 노동자들과 실업급여를 받지못한 실직자들
을 위한 것이다.
특히 건설직 노동자들의 경우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으며, 실업자 통계에서조차 누락되어 있어 실업대책이나 생존권 보장
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캠페인을 주최한 민주노총의 이성도 조직강화위원장은 “서명운동과 실업급
여신청에 대한 호응도는 높은 편이며 작성한 신청서는 집단적으로 관할청
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직 노동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진행중이
며, 이번 캠페인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앞으로 매주 한차례의 집회와 범국민운동차원의 거리 대
행진운동 등 다각도의 캠페인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1998년 6월 18일 목요일 제 1148호 <인권하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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