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지하철노조 쟁의발생 결의

부산교통공단노조(위원장 이민헌)가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6일 오전 부산 서면역에서 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회사측이

정부지침을 앞세워 교섭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한 더 이상 대화는 의미

가 없다”면서 참가 대의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지난 6월15일부터 노사협상을 34차례 진행해왔으나 노

조가 총액대비 5% 임금인상안과 대학생 학자금 지급 등 단협 및 노사합의서

이행을 촉구하고 있는 반면 공단은 2.25% 임금 삭감 및 학자금 융자전환 등

을 제시해 협상 진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파업과 관련 해고된 조

합원들에 대한 복직 문제도 쟁점이 되고 있다.

노조는 그러나 일단 쟁의행위돌입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7일 있을

교섭에서 사측이 보다 전향적인 교섭안을 들고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06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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