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교조>”중등교원 감원방침 철회하라”
-“법정 정원, 재정 확보가 진정한 교육개혁”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교조 수도권 지부들이 정부의 교원수급정책을 비
판하면서 특히 중등교원 정원감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부 소
속 조합원 300여명은 9일 오후 4시30분 국회 앞에서 ‘졸속 교원정책 및 교
원 정원감축 방침 철회 수도권 교사대회’를 열고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중등 교원수급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부의 내년도 중등교원정원축소방침과 관련, “매년 5천명씩
5년간 일만명을 증원하겠다던 교육부가 정원감축 방침을 정한 것은 ‘학교위
기’ 상황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부족한 초등교사를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로 메우려는 교육부의 편의주의를 비반했다.
특히 “정년단축 당시 노령교사 1명으로 신규교사 2.8명을 임용할 수 있다
던 공언은 어디갔느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학생수의 자연감소에
따른 교사대비 학생수 감소를 실적인양 강변할 것이 아니라 법정 정원 및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개혁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교원확보율은 법정정원의 80%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 자] 정현민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0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