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노총, 개혁입법 쟁취 농성
(울산=연합뉴스) 장영은기자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3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 앞 도로에서 산하 노조원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혁입법 쟁
취와 민주노총 탄압 규탄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권 반대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노총은 이날 회견에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닥쳐온 생존권 박탈의
위기속에서 진정한 민주개혁을 위해 투쟁, 민주노총의 합법화를 쟁취했지만 국
회 농성장을 철거하는 등 정부는 합법 노동단체에 대한 도전을 해왔다”며 “폭
력도전에 대한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노동시간단축 등 10대 개혁입법 수
용,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재수사 등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요구사항 수용을 촉구하며 울산시청 앞에서
산하노조대표 등 50여명이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매일 오후 5시 대정부 항의 규
탄집회를열기로 했다.
young@yonhapnews.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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