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는 22일 테네시주 녹스빌 부근의 한 민간 핵발전소가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트리튬을 생산하도록 테네시계곡 당국(TVA)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민간 핵발전소가 무기용 물질 생산에 이용되는 첫번째 사례로 핵사용을 군용과 민간 목적으로 철저히 구분해온 오랜 전통을 무너뜨린 것이다.
독일의 중도좌파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사민당과 녹색당이 핵 에너지 정책을 둘러싸고 연정 출범 2개월만에 심각한 마찰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을 계기로 미·영 주축의 국제외교 주도권 행사에 대한 주요국들의 반발과 도전이 구체화하고 있다.
핵폐기물의 북한 매립을 추진했던 대만은 남태평양의 마셜군도에 약 1억달러를 지불하고 저준위 핵폐기물을 영구 저장키로 합의했다고 대만 일간지 가 23일 보도했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인터넷으로 북한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자료검색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통일부의 인터넷 홈페이지인 유니코리아 (http://www.unikorea.go.kr)로 접속한뒤`북한자료센터'로 들어가면 된다.
주미 중국대사관의 유 슈닝 대변인은 미-중 관계에 대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 정책과 관련, ▲비무장화(비핵화)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개선 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도 이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양측이 건설적인 협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통일부가 23일 내놓은 ‘98년 북한 정세평가 및 99년 정세전망’보고서(이하 보고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낙관과 비관이 엇갈리지만, 낙관쪽에 더 많은 무게가 실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의 리 맥클레니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근거가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독일 디 벨트 신문은 22일 {바그다드에는 폭탄이 떨어졌으나 평양은 조용하다}면서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국제사회를 위협하면서 사용목적이 불투명한 지하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나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미국과 영국의 대이라크 공습 이후의 대책을 논의했으나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역할 등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이견으로 이라크 결의안 채택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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