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씨 지분관련 투쟁이 '시그마 타워 천막농성'에 이어 조합원과 함께 하는 '고품질 운동'으로 확대되며 대중적 힘이 실리고 있다. 조합원의 요구와 이해를 투쟁으로 관철하고 98년 노동자들의 희생과 고통의 대가를 확실히 받기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중집, 상집간부 및 대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힘찬 현장활동과 조합원에 대한 독려와 모범으로 투쟁지침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우리 조합원 개개인은 우리노동자들의 요구안에 대한 정당성과 승리의 확신을 갖고 투쟁에 적극 결합하여야 함 또한 당연하다.
며칠 전 뉴스에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 및 피해현황이 속보에 속보가 나오고 그러한 기상이변과 더불어 우리에게 마음 아픈 뉴스가 또 하나 나왔다. 그것은 대우자동차 노동자의 정리해고 소식이다. 노사협상 결렬로 1,750명에 달하는 노동자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며 이 추운 겨울에 길거리로 쫓아내기 위해 공권력을 투입했다는 얘기가 98년 9월3일의 우리가 처했던 상황처럼 남의 얘기가 아닌 내 얘기로 들려왔다. 점차 밀려드는 고용불안에 점차 늘어만 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우리들 주위엔 온통 외주업체 직원뿐인 현실이 점차 다가오고 나의 일자리 또한 언젠가는 외주업체로 넘어가진 않을까? 두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번 현장인터뷰는 전국금속노조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이승필위원장님을 서면인터뷰하였다. 서면인터뷰를 통해 조금이나마 금속노조의 출범의 의의와 향후 전망에 들어보았다.
사측은 30여명정도의 부족인원을 1년이 넘게 비정규직인원의 노동력으로 충원해왔다. 그 과정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차이를 느끼게 하며 서로를 대립시키게도 하였다. 그 일례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안한 고용과 정규직전환 유인으로 인하여 현장에서 M/H이상의 일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이 문제는 다시 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산량 증가 및 작업환경 저하로 이어지고 되었다.
노동조합의 원상회복 투쟁의 정당성과 피해당사자들의 고통을 알리기 위한 투쟁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고 무급동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벌어지는 요구와 투쟁은 원상회복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게합니다. 아래 글은 2000년 3월 복직한 익산지부 선병규 동지가 오상수사장 개인홈페이지(www. ohsangsoo. pe. kr)의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과 이 문제에 대한 변호사의 의견입니다. 현재 논리에서 아무 할 말이 없는 사측은 2001년 호봉승급에 한하여 수용하는 안을 노동조합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2월 16일 대우자동차에 1752명이라는 대규모 정리해고가 단행되었다. 정리해고에 반대하고 생존권을 지키고자 투쟁하는 대우자동차노동조합 동지들에게 자본과 정권은 2월 19일 저녁식사시간을 틈타 경찰병력투입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려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고 투쟁은 다시 번지고 있다. 여전히 TV 공익광고에서는 '경제는 마음'이라는 허황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도, 노동자들은 자본과 정권의 주술을 뿌리치고, 투쟁으로 계급적 연대를 확인하며 거듭 투쟁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 당은 김대중 정부 퇴진과 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 김대중 정부는 대우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제를 실시하지 않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무고한 노동자와 가족에게 돌려 생존권을 박탈했다.
반민중적인 구조개혁정책을 강요할뿐만 아니라 그 거듭된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김대중 정부의 치졸한 작태를 끝장내기위한 구조조정 저지투쟁, 다가온 2-3월 노동법 재개악에 맞선 복수노조의 전면허용 및 교섭권 쟁취 와 노동법 개악저지 투쟁으로 저들의 만행을 응징해내자.
과연 노동자들의 생존권 압살의 최선두에 서는 것이 그들이 그토록 칭송해마지 않았던 '국민의 정부', '강한 정부'의 표상이었단 말인가! 노동자들이 생존의 벼랑끝에서 자신의 일자리를 지켜내겠다고 파업하는 현장에 공원력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정부'라고 자임했던 모습인가 말이다.
온 천지가 눈으로 덮여 꽁꽁 얼어붙은 혹한이 몰아치는 2001년 2월 16일 김대중 정권은 마침내 1천7백50명에 달하는 대우자동차 노동자와 그 가족에게 정리해고장을 보내고 말았다. 희망퇴직과 함께 무일푼으로 돌아가면서 일하는 순환휴직을 해서라도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에 사형선고와도 같은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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