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련(위원장 이용식)과 전일노련(위원장 이공석)이 오는 12월17일 각각 해산대의원대회를 연 뒤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에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창립대의원대회를 열어 두 조직을 통합한다.
전교조(위원장 이부영)와 한교조(위원장 임태룡)가 교육부의 단체교섭 거부·해태와 관련 지난 8일 김덕중 교육부장관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교육이나 수련회, 집회도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시작하기 일쑤다
지난 12일 한광옥 청와대비서실장이 민주노총 농성장을 찾았다. 컨테이너 농성장이 강제침탈당한 지 5일만이다. 그러나 한 비서실장이 농성장에 나타나 꺼낸 이야기는 기대했던 '사과'가 아니었다
지난 13일 국회앞 민주노총 농성장에서는 때아닌 정년퇴임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미 어둠이 내려 깔리고 '행사장' 한켠에서는 모닥불이 활활 넘실댄다. '하객'으로는 대부분이 작업복 또는 쟁의복 차림을 한 50여명이 모여 있다.
지난 11월29일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12월1일 상집에서 구성된 재정위원회 관련 조사단이 12월14일 열린 제15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조사결과를 중간보고했다.
정기국회 폐회가 18일로 임박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국회앞 농성장을 거점으로 하는 개혁입법투쟁을 완강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2차 민중대회 거리행진 과정에서 경찰쪽과 몸싸움이 벌어지자 경찰이 토끼몰이식 진압에 나서 참가자들이 크게 다치거나 구속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집회 참가자 가운데 2백여명이 부상을 당해 7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6명은 아직까지 입원치료중이다. 이 가운데 농민 1명은 뇌출혈, 대학생 1명은 실명까지 한 상태다.
민주노총은 12월14일 15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정기국회가 끝나는 18일 전국 동시다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그 다음 주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에 이어 31일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대정부 투쟁노선은 확실히 하되 각급 대화와 교섭은 활발히 벌인다". 민주노총이 합법화되더라도 유지하게 될 정부·자본에 대한 기본 노선이다. 그 동안 지녀온 운동원칙과 활동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나 '신노사문화'에 대한 방침을 비롯한 노정관계에 임하는 태도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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