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석치순)가 지난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에 지지하는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흘째 파업을 맞고 있는 대우조선이 22일 노사협상의 결렬로 파업 강행을 공언한데다, 대우차 버스부문의 부산·동래지부가 사흘 뒤 파업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우그룹 의 계열사 매각방침에 노조의 반발이 일파 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노사정위원회법 제정 방침에 대한 3자 합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이 이기호 노동부 장관, 김창성 한국경총회장과 회동한 일을 두고 민주노총 서울지 역본부가 한국노총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연대투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유덕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근 1년만에 다시 명동성당으로 돌아왔다. 유 수석은 지난해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7월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이다 투쟁이 마무리될 즈음부터 도피생활을 계속해왔다.
반도체 빅딜의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LG반도체 노조(위원장 강 영철)와 비대위(위원장 김준수)는 고용안정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우리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공동위원장 : 김호선, 석치순, 양경규. 이하 공공연맹)은 4월 22일 2호선 당산역에서 일어난 차량 탈선사고로 부상자까지 발생한 것에 대 해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
국제사면위원회는 23일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등과 관련한 성명을 내어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벌이고 있는 노조 지도자들을 체포하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하철 노조의 파업사태와 관련하여 4월 23일, 재경부 법무부 행자부 노동부 장관이 모여 발표한 담화문 전문이다.
공공부문 파업을 경험하는 프랑스나 영국 등에서는 노동자의 권리인 파업으로 겪는 불편을 참아야 하며 갈등은 노사 자율협상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대다수 시민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정부는 23일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재정경제·법무·행정자치·노동 등 4부 장관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불법파업으로 발생한 손해는 그 책임자가 반드시 배상하도록 하는 원칙을 세우겠다”며 이번 파업사태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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