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대우전자간 빅딜' 반대로 장기간 파업 사태를 겪고 있는 삼성자동차가 정상조업이냐, 계속 파업이냐를 두고 부문간 의견차가 드러나면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직권조인 논란으로 내부진통을 겪은 부산지하철노조가 1월중으로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등 조직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천안노동사무소(소장 이충복)가 작년 12월초 노동사무소 앞에서 농성중이던 민주노총 소속 간부 4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반발을 사고 있다.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이 올해 불어닥칠 5대그룹 빅딜과 공공부문 구조조정에 맞서 대응방침 수립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벌여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따스한 '희망'과 함께 맞이하게 되는 새해 벽두부터 노숙자들에게 또 하나의 날벼락이 내려졌다. 지난 1월 4일 밤 9시부터 서울시와 경찰의 연합작전으로 서울역와 을지로 지하도, 영등포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 있는 노숙자들을 [자유의 집]에 강제 입소시킨 것이다. 노숙자들이 많은 지역을 '노숙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곳에 점검초소를 설치하고 구청 직원을 상주배치해 노숙자들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12월 8일부터 정리해고 중단, 교원노조 법제화, 실업자 노조가입, 의보통합, 구속노동자 석방·수배해제 등 5대 당면요구를 내걸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던 이갑용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하루아침에 뒤엎는 정부의 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김대중 정권과의 어떠한 대화도 의미를 가질 수 없다"며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선언했다
원칙 없는 구조조정이 역시나 조폐공사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가려는 조폐공사 노동자들의 투쟁이야말로 일할 권리를 요구하는 정당한 싸움이요 새해 이 땅의 노동자와 근로민중의 삶을 걸머진 또 하나의 노동인 것이다
조흥은행의 전산분야 자회사인 조흥시스템은 98년 7월 25일 회사 폐업소식을접하고 7월 31일 회사가 전격 폐업되면서 노동자 전원이 해고된 상황이다.
현재 명동성당에는 본조의 집행부 10여 명이 농성 중에 있으며, 위원장이 풀려나고 만도 문제의 본질이 공개될 때까지 투쟁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1999년의 새해가 밝았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는 '새해'라는 것이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가족과 오손도손 떡국을 해 먹을 새해 첫 날도 추운 천막 속에서 맞는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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