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5억원을 목표로 모금 중인 미조직노동자 조직화기금 중 8월말까지 걷힌 5천7백여만을 1차로 각 조직에 배분한다.
민주노총 중앙위가 또 유회됐다. 이번에는 회의가 성립되긴 했으나 안건심의 도중 재석인원이 정족수에 미달됐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남한의 정당·사회단체가 북한쪽의 초청을 받아들여 오는 10월10일에 열리는 조선노동당 창건 55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간부들은 사회개혁과 고용안정, 산별노조 건설을 노동운동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임금과 관련해서는 임금체계 개선과 격차축소를 중요하게 보았고, 대다수가 2002년까지는 산별노조를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노동조합 조직발전전략의 중심에는 산별노조가 자리잡고 있다. 중요한 만큼 그를 둘러싼 견해차이도 적지 않다. 산별노조 건설과정에서 논란의 초점은 주로 조직체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소속 산별연맹은 조직통합 과정을 거친 뒤 2∼3년 안에 전조직이 산별노조로 재편돼야 한다. 이어 향후 5년 안에 더 큰 통합산별노조로 전환하는 것을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2005년에 민주노총의 전체 조직이 3∼4개의 산별노조로 규합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조합원들이 '가장 시급한 노동운동 조직과제'로 산별노조 건설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 산별노조 건설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떠올랐고, 구체적인 실행단계로 접어들었다.
최근 금속산업연맹의 산별노조 건설방침을 확정하고, 언론노련 또한 조직형태변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산별노조는 이제 큰 흐름을 타고 있다. 민주노총 가맹조직은 여전히 '연맹체'가 대부분이지만 어느 연맹도 산별노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민주노총 조합원님들, 안녕하신지요? 의 편집진으로부터 2주에 한 번씩 글을 쓰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고 나는 한참 동안 망설였습니다. 우선 의 귀중한 지면을 함부로 채울 수 없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4주에 한 번씩 쓰면서도 글 내용이 항상 미흡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해오던 차였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쓰게되면 더 미흡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던 것입니다.
지난 9월22일 중앙위가 또 무산됐다. 물론 예전에도 정족수를 채우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민주노총 건설 당시에도 그랬으니 오래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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