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한국의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공장폐쇄에 대항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여왔다. 한국 3위의 자동차 생산회사였지만 현재는 재정적 파탄상태인 대우자동차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가기 위해 김대중 정부는 수천여 명의 전투경찰을 동원하여 농성과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알바니아계 분리주의자들과 마케도니아 군 사이의 전투가 이번 주 들어 격렬해졌다. 마케도 니아 제2의 도시 테토보 외곽에서 벌어진 여덟 시간의 소규모 전투로 한 명이 사망하고 13명 이 부상을 당했다. 테토보는 코소보-마케도니아 국경에서 7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자리잡 고 있다.
재 '50년이면 충분하다' 네트워크는 국제통화기금(IMF) 확대를 위한 클린턴 대통령의 180억 달러 지출 요청에 대해 의회가 반대표를 던질 것을 호소하고 있다. IMF의 문제점 가운데 가장 핵심은 IMF가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빈민과 노동대중, 특히 여성의 사회, 경제적 권리를 경제개혁에 기계적으로 종속시킨다는 점이다. 이러한 종속이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 있어 IMF가 장려하는 발전 모델 자체의 일부분이 되었을 정도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기구로서의 IMF와 그것이 추진하는 경제정책 모두를 변화시키는 게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변화를 강제하려면 기금 지원을 억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젠더적 관점에서 본 IMF? 여성? 어떤 여성들인가?
...혹자는 우리가 직면한 위협이 증대하거나 우리의 적들이 더 많은 지출을 하기 때 문에 현 상황이 나타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오늘날 전세계 군사 지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몫은 35% 정도로 냉전 시기보다도 상당히 높다. 레이건의 증강 정책이 정점에 달한 1985년 당시 미국과 소련은 동일한 양의 국방비를 지출했지만 현재 러시아의 국방비는 미국의 6분의 1에 해당된다. 미국의 우방들을 합할 경우 상황은 미국에게 훨씬 더 유리해진다...양당 정치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국방비 지출을 승인하는 주된 이유는 그들이 미국 군대의 현 상황에 관한 일련의 잘못된 가정, 또는 절반의 진실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현실적인 예산을 제시하기에 앞서 이러한 신화들에 정면으로 맞서는 게 중요하다.
새로운 구제역 발생건들이 연일 영국에서 기록되고 있다. 2월 21일 첫 번째 사례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보도된 사례들을 합하면 현재 총 81건에 달한다. 원래 예상된 수의 약 8배 가량인 최소한 8만 마리의 가축들에게 도살장행 표식이 찍혔다.
시애틀 WTO 반대 시위 이후, 전세계 경찰들은 반세계화 시위대를 기꺼이 진압하겠다 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캐나다 관리들은 수만명의 시위대가 예상되는 퀘벡시에서 열릴 다 가오는 미주정상회담 대응 계획을 마련하면서 이러한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
공격 위기에 놓인 각국 통화를 돕기 위하여 아시아 금융기구를 설립하고자 고안되었던 치앙 마이 발의가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 기구로부터의 차관 조건이 IMF에 준해야 하며, 따라서 이 기구의 지역적 독립성을 부정하는 주장을 위한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미국은 20세기 초 세 계대전을 통해 세계 운영의 주도권을 쥔 이래로 탈냉전기인 지금까지 유례없는 단일 패권의 시대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이 무소불위의 권력은 오늘날 대적할 어떤 상대도 갖고 있지 않음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러므로 미국을 알고 미 국의 미래를 점쳐보는 것은 새로운 세기 세계의 미래를 가늠하는 데 중요하다. 이삼성의 {세계 와 미국}은 미국을 움직이는 정신적·물질적 시스템의 유연성을 파고 들어가서 그 실체를 보 여주고 또한 평화의 중재자라는 이름 뒤에 숨은 미국의 패권적 성향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파리―지난 90년대의 프랑스는 자본의 권력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의 역량이 어떠한 것인 지를 보여주는 매우 소중한 본보기였고, 지난 12월 프랑스 소도시 니스의 투쟁으로 기업 지배 에 맞선 일련의 투쟁들에 하나의 사례를 더 덧붙이게 되었다. 3월 초 파리에서 [주간녹색좌파] 의 조나단 스트로스는 혁명적 공산주의 동맹(LCR, 이하 혁공동) 정치국원인 프랑소아 뒤발과 대화를 나눴다. 뒤발은 혁공동 기관지 [루즈(Rouge)]의 기자이기도 하다.
전지구적 경제, 무역 정책은 "젠더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 여성은 전세계 13억 절대 빈곤층의 70%를 차지한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은 시장 세력과 세계화로 인해 야 기된 경제, 금융의 이행과 위기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여성 문제는 무역 자유화 정책 결정과 분석에서 고려되지 않는다. 각국 정부와 정부간 기구들이 젠더적 관점에서 무역 정책을 형성하고 평가하지 않음으로 인해 여성의 경제적 불평등은 악 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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