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없는 구조조정이 역시나 조폐공사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가려는 조폐공사 노동자들의 투쟁이야말로 일할 권리를 요구하는 정당한 싸움이요 새해 이 땅의 노동자와 근로민중의 삶을 걸머진 또 하나의 노동인 것이다
1999년의 새해가 밝았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는 '새해'라는 것이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가족과 오손도손 떡국을 해 먹을 새해 첫 날도 추운 천막 속에서 맞는분들이 있다.
공사 노조탄압 거세…431명 정리해고 움직임 74명 직위해제 725명 징계옥천창 폐쇄와 노조탄압에 항의해 지난 12월12일 전면 재파업에 돌입한 조폐공사노조(위원장 구충일)의 파업투쟁이 21일 현재 11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강희복)가 옥천군의회와 대전 충청지역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1일 공문을 보내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옥천창의 작업중단과 폐쇄를 통보한데 이어, 24일부터 기계 등을 경산창으로 이동시킬 것을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올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끝자락, 명동성당에는 아직도 1백일이 넘도록 농성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강희복)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옥천창에 대한 전격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노조도 전면총파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조폐창 통합과 관련하여 노사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사장 강희복) 노조가 창통폐합 중지를 요구하며 11일 오전 9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조폐공사 노조(위원장 구충일)는 11일 오전 9시부터 대전 본사와 옥천, 경산, 부여조폐창에서 일제히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1일 공사 구조조정과 관련해 불법파업과 집회를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조폐공사 노조위원장 구충일(41)씨와 부위원장 강재규(38)씨 등 2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강희복)는 25일 오후 조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구충일씨(39) 등 노조원 3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대전 북부경찰서와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공사는 “노조가 파업의 이유가 될 수 없는 구조조정문제로 불법파업을 벌이고있다”며 “이는 엄연히 업무방해에 해당돼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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