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의 이런 기습농성은 더이상 정치권의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좌시할수 없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법조계에서는 『공천이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총선시민연대의 중앙 지도부와 영·호남·충청지역 대표 등 50여명은 9일 여야 4당 대표의 지역감정 중단서약서 서명을 요구하며 전격적으로 각 당사에서 일제히 농성에 돌입했다.
시민단체가 정당의 공천절차가 잘못됐다며 집단 소송을 내기는 처음이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지난 3월2일 2차 중앙위를 열어 본격적인 4·13 총선체제로 전환했다.
"김종필을 대표로 하는 쿠데타와 야합의 본산-자민련의 안방에서 판을 엎어놓겠다."
총선시민연대는 지역감정 조장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 전개와 `지역감정추방결의문' 발표 등을 결의했다.
총선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3월 중순경 확정될 각 정당 비례대표 진출을 위해 노동계 인사간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시민연대는 1일 전국에서 유권자 독립의 날 행사를 동시다발로 열고,부패정치권으로부터의 유권자의 독립을 선언했다.
21세기 한국정치판을 가늠할 4·13총선은 그 중요성 만큼이나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총선시민연대가 주도한 '바꿔열풍'에 이어 보수정치권내의 끝간데 모를 이합집산도 꼬리를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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