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개정안 국회 제출에 따라 국가보안법 개정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나, 보안법 개폐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는 한나라당과 '신중론'을 펼치는 자민련의 입장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처음으로 비정규직이 정규직 수를 넘어섰다. 국제통화기금이 강제한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의 결과다.
주민등록증 일제 경신작업을 둘러싸고 일선 행정기관과 주민들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있다.
민주노총 등 전국 51개 노동, 농민, 빈민, 종교, 사회단체는 14일 오후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99 민중대회를 열고 생존권 보장, 노동시간 단축 등 민중 11대 요구를 즉각 수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99 민중대회가 노동계를 포함, 농민 빈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망라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슬로건으로 내건 11대 요구도 다양하다.
전태일 열사 기일인 11월13일을 전후해 열리던 노동자대회가 지난해부터 농민 빈민 시민사회단체까지 포괄하는 민중대회로 확대된 뒤 20세기를 마감하는 올 민중대회가 막을 내렸다.
금속산업연맹과 이상관 공대위가 주최한 집회에서는 경찰과의 심한 마찰이 빚어져 조합원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70년대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되살아나, 99년 40시간 노동제로 불타오르고 있다.
14일 노동자대회와 이에 앞서 열린 13일 전야제서는 2건의 소중한 시상식이 열려 참가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97년 열렸던 제 1회 서울 국제노동미디어는 국내적으로는 98년 11월 진보네트워크와 노동네트워크를 출범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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