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김화진 과장은 5일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 대학에서 학칙에 정해진대로 전체 학과에 대해 문-이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전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면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은 모집단위별로 2∼3학년 학생들이 입학정원의 20%범위 안에서만 다른 모집단위로 옮길 수 있었으나, 4월부터는 정원 제한없이 아무 모집단위로나 전과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가 2002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에 맞춰 마련한 학교생활 기록부 개선안에서 현행대로 석차를 산출키로 한 조치가 논란을 빚고 있다. 개선안을 전해들은 대부분의 일선학교 교사들은 "서열화를 인정하면서 무슨 교육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냐" 고 반발했고, 학부모들과 시민교육단체로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육개혁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3월 21일 멕시코 전역에서는 사빠띠스따가 준비한 국민투표가 열렸다. 80만명이 넘는 멕시코인들이 참여한 이 투표는 '토착민들이 멕시코의 부를 공유하는 것과 법률상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정부군이 치아빠스에서 퇴각하는 것'등 네가지 질문을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98년 1월24일 오전 10시. 세상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그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했다. 그러나 이날 택시 노동자 권오영(38)씨의 몸은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타올랐다. “완전월급제 시행하라.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29년 전 청계천에서 한 젊은 봉제노동자가 “근로기준법 준수하라”고 외치며 불타올랐듯이.
지난달 30일부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 부산교통공단 노조(위원장 이민헌)는 1일 오후 투표를 마감, 개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 2천46명 가운데 1천744명이 참가해 74.4%(1천299명)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일 오전 0시 20분께 최종 타결돼 이날 새벽부터 버스 운행이 재개됐다.
퇴직금의 안정적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종퇴보험) 제도가 오히려 퇴직금을 ‘잡아먹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생명보험사가 종퇴보험을 일방적으로 해지해 종퇴보험금을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웨슬리 클라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최고사령관은 1일 세르비아의 코소보 주민 학살을 막기 위해서는 공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상군 파병문제 거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육부가 내놓은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안에 대해 일선 고교 교사들은 교과외 활동의 다양한 반영이라는 개선 취지에 대부분 동감하면서도 업무량 증가와 수행평가의 점수화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우려를 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시트사업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가운데 완전 고용보장을 골자로 한 최종 제시안을 노조쪽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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