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운동의 결실에서, 투쟁의 전선으로[15]

[강릉 유천초등학교 투쟁 현장 르포①] 보수적 사회와 진보교육감의 꼬리자르기

일사천리로 진행된 권위적인 표적감사, 혁신학교 지정취소 그리고 교사들의 징계까지. 고작 5개월 남짓한 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

‘치워짐’에 맞서는 싸우는 몸들[1]

[질문들]

소수자들은 너무 자주 치워져야 하는 존재로 지목된다. 국회 앞에서 ‘성소수자는 없으니 차별도 없다’라며 노골적인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사람부터,...

가스점검원, 폭력 휘두른 남대문경찰서·서울시 인권위에 진정[3]

“선전전 펼치는데 사지 들린 채로 내동댕이…인권을 짓밟은 것”

서울시 직원과 경찰로부터 상해를 당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서울시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 괴담이 아니다[4]

[이익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 위험의 외주화③]

한국의 의료민영화 논란은 자본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1순위 규제 완화 요구에 항상 ‘투자개방형병원(...

“애들한테 얼마나 상처가 될까, 그것 때문에 참아요”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50) 내부고발 해고, 10년째 투쟁중인 기아차 판매노동자 박미희 씨 이야기②

지난 4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박미희 씨가 지난해 11월에 진정을 했던 ‘지방자치단체의 대형화분 설치 등 집회의 자유 침해’ 사건을 기각한...

기후위기에 대한 잘못된 해법: 민영화를 통한 에너지 전환[1]

[이익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 위험의 외주화②]

민영화는 정부·지자체·공기업 등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민간 기업에 넘기는 것이다. 또한 공공부문을 수익성 기준에 따라 재편하려는 시도다. ...

“정부 110대 국정과제는 민영화 종합선물세트”

공공운수노조, 윤석열 정권 민영화 정책 추진 규탄 기자회견 열어

공공운수노조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라는 해명은...

윤석열 정부, 강력하고 전면적인 민영화를 예고하다[5]

[이익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 위험의 외주화①]

국정과제를 뜯어보면 이 정부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강력하고 전면적인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음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민영화는 재정 긴축, 작은 정부,...

청년에게 기초생활보장의 권리를[2]

[기고] ‘재생산활동’ 프레임을 통한 청년의 기초생활보장 확충

노동시장 참여(또는 노동시간 증대)를 강제하는 ‘노동유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높은 탄소배출을 수반하는 생산 활동의 시간을 축소하면서 비공식 돌...

WE ALL BURN[1]

[프리퀄prequel]

인류의 끝을 떠올리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와 대신 벌레의 삶을 생각하기로 한다. 수억만 년의 시간을 견디고 버텨온 생명은 인간들이 모조리 사라...

“초단시간 노동자로 7년, 갑자기 해고를 당했습니다”[1]

[워커스 상담소]연장근로에 시달리다 해고된 초단시간 노동자의 고민

무기계약직 노동자를 해고하려면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에 따른 정당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도서관 측의 해고 사유 없는 해고통지는 부당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 대정부 투쟁 신호탄 될 것”

공동파업 돌입하는 비정규직 “저임금 고착화하는 정부 지침 폐기해야”

공공운수노조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비정규노동자 현장 증언대회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철도노조 철도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