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정부, 폭력경찰 없으면 유지하기 힘든 정권"

전국 18개 지역서 1차 총파업 결의대회‥경찰 또 폭력진압"손배가압류,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파업권 제약해"

△보도에 올라선 노동자들에게 경찰의 폭력은 계속됐다. 경찰의 방패날과 곤봉은 뒤돌아선 노동자들의 머리와 등을 향했다. [참세상]

1차 경고 파업 결의대회 1기동대 침탈


[3신: 6일 종합]

6일 열린 '손배가압류 철폐·노동탄압 분쇄·비정규차별 철폐·파병반대 노무현정권 규탄 총파업 결의 서울대회'(아래 서울대회)는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다수의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한 가운데 끝났다.

이날 오후 4시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서울대회를 마친 1만여 노동자들은 행진을 시작, 오후 5시경 탑골공원에 도착했다. 광화문 사거리 방향 4개 차선으로 행진하던 참가자들은 광화문까지 행진을 하려 했으나, 경찰의 불허로 이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노동자들간의 마찰이 소강상태가 유지되고, 민주노총 서울본부 고종환 본부장이 연단이 설치된 차량에 올라 발언을 하려는 순간 서울시경 1기동대를 앞세운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이 시작됐다.

대열 앞에서 각목을 들고 경계를 서고 있던 100여 노동자들도 경찰의 침탈에 속수무책이었다. 앞서 지난 29일 열린 '노무현정권 규탄 노동자대회'에서 경찰의 폭력을 경험한 노동자들은 이날 플래카드에 사용된 각목을 구해 경찰의 침탈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방송차량을 통해 해산할 것을 종용하던 순간이었다.

이날 경찰은 노동자들을 보도로 밀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보도에 올라온 경찰이 이곳까지 밀린 노동자들에게 방패와 곤봉을 휘두른 것이다. 보도에서 폭력이 자행되자 당황한 노동자들은 퇴로를 찾기 위해 급히 물러섰으나, 경찰의 방패날과 곤봉은 뒤돌아 선 노동자들의 머리와 등을 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노동자는 등뒤에서 날아온 방패에 찍혀 머리에 중상을 입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나아가 경찰은 노동자들을 뒤쫓아 부근 골목 안까지 들어가 폭력을 휘둘렀으며, 분노한 노동자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곳곳에서 투석전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경찰의 폭력진압 과정에서 노동자뿐만 아니라 집회에 참가한 학생, 심지어 일반시민들까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지나던 한 부부가 경찰에 의해 부상을 입었으며, 특히 여성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본 한 노동자는 "희망이 없다"며, 노무현 정부에 대한 분노를 터트렸다. 그는 "지금 이 사회는 자본의 자유만 있지, 사람의 자유는 없다."며 "노동탄압은 갈수록 더 심해질 것"이라고 비관했다. 그는 최근 잇따른 노동자의 죽음과 분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앞으로 더 죽어갈 것이고, 노동자들이 다 죽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관례적으로 진행돼 오던 행진을 경찰이 '무조건 법대로 하겠다'며 막아섰다"면서 "노동자들이 죽고 일방적으로 탄압을 받는 상황에서, 경찰이 또다시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를 통해 노무현 정권이 '반노동자' 정책으로 전환했다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노동자들도 이에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후 6시경 노동자들은 종로 일대에 흩어져 해산했으며, 300여 노동자들은 광화문 효순이·미선이 추모비 앞에 모여, '파병반대 국민행동·노동탄압 분쇄 범대위' 주최로 열린 '이라크 파병철회 촉구, 노동열사 추모' 촛불행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유덕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오늘 평화적인 행진을 경찰이 가로막고 방패를 휘둘러 너무나 많은 동지들이 부상을 당했다."며 "80년 전두환 정권처럼 노무현 정권 또한 폭력경찰이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정권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유 부위원장은 "올해 들어 6명의 동지를 가슴에 묻고, 4명의 동지는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찢어지는 우리(노동자)의 마음을 백분의, 천분의 일이라도 헤아렸다면 경찰이 가로막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날 경찰의 폭력진압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권의 본질은 철저하게 신자유주의를 따르고, 자본가와 결탁해 생명보다 돈을 중시하고 노동자·농민·서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언제까지 맞고, 죽어야 하는가. 그들이 폭력으로 나온다면 우리도 똑같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노동자가 경찰이 휘두른 곤봉에 뒷머리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참세상]

정부와 기업, 수구언론이 더불어 노동자 탄압

앞서 이날 오후 2시 민주노총은 대학로에서 1차 총파업 서울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대표는 "노동자를 죽이고, 농민을 죽이는 등 노무현 정권은 이미 정부이기를 포기했다."며 "오는 9일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모든 노동자와 양심세력, 학생들이 모여 난장을 치자."고 말했다.

이승헌 공공연맹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은 손배가압류와 부당노동행위 때문이 아니라, 노무현 정부에 희망이 없기 때문"이라며 "철도노동자의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하고, 화물노동자의 파업을 군화발로 짓밟고, 단체협약도 없고 조직화되지 않은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기준법마저 개악하는 정권이 바로 노무현 정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은 "과거 정보기관이 노동자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였다면, 현 노동탄압은 노동자의 피를 말려,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쟁은 여기서 그칠 수 없다. 이후 투쟁을 위해 다시 한번 추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87년 이전의 현장통제는 화장실까지 내다보며 이뤄졌지만, 지금은 CCTV를 통해 노동자를 감시하고 있다. 노조가 없던 87년 이전에는 노동자들이 개별적으로 항의하면 회사는 해고하는 식이었으나, 지금은 손배가압류와 부당노동행위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조직화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들다. 사측이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정리해고, 명예퇴직으로 빈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다. 이는 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엄청난 고통이며, 정규직·비적규직 모두의 문제이다."(백순환 위원장)

이날 총파업에 참가한 금속노조 세원정밀노조 황 모(32)씨는 정부와 언론, 기업이 함께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씨는 "노 대통령이 초기에는 노동자를 대변하고 살리는 정책을 펼치길 기대했는데, 이제는 노동자를 다 죽이는 정권으로 변질됐다."며 "정부가 노동자, 서민 등 중산층 이하 국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돕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황 씨는 "경제도 힘들고,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언론이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노동자들의 집회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해 "노동자들이 폭력집단도 아니고, 집회가 끝나면 저절로 해산할 노동자들을 폭력진압할 명분이 없다."며 비난했다.

그는 또 "사측이 파업으로 인한 손해가 실질적으로 적으면서, 이를 억단위로 부풀려 손배가압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면서, 헌법에 보장된 파업권(단체행동권)을 제약하는 노동탄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차 총파업 결의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을 분신·투신자살로 내모는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가압류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정부가 제기한 노조에 대한 400억대의 손배가압류 일괄 취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 공개와 차별해소 대책 마련 △파업에 대한 손배가압류 금지 제도 도입 △비정규직 남용 촉진하는 법개정 철회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는 9일 서울 시청 앞에서 '손배가압류 비정규차별 중단, 이라크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수만명이 참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여는 데 이어, 정부당국이 사태를 수습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12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배가압류 철폐·노동탄압 분쇄·비정규차별 철폐·파병반대 노무현정권 규탄 총파업 결의 서울대회 [참세상]


△유서를 낭독하자, 한 노동자가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참세상]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동자들, "비정규직 철폐하라" [참세상]


△이날 서울대회 참가자들은 혜화동 대학로에서 종로 탑골공원까지 행진을 벌였다. [참세상]


△행진대열 선두에는 상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있었다. [참세상]


△'단결만이 살 길이다' [참세상]


△'집집마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파리목숨' [참세상]


△아남인스트루먼트노조 한 조합원이 선전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참세상]


△이주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로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고 있다. [참세상]


△'동일노동 동일임금 챙취' 함성 시작.. 아~~ [참세상]


△노동자 선봉대 앞에서 경계를 하고 있는 경찰의 방패에 '1001'이라고 표시돼 있다. [참세상]


△이날 경찰의 폭력진압에 분노한 노동자들은 깃대로 쓰인 낚싯대, 보도 분리대 등을 급조해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심지어 쓰레기봉투까지 던지며 경찰의 침탈을 막아보려 했다. 이후 경찰의 진압이 재개되자, 노동자들은 종로 일대에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 [참세상]


△경찰이 방패날을 세우자, 한 노동자가 움찔하며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참세상]


△한 노동자가 경찰에 의해 뒷덜미가 잡힌 채 끌려가고 있다. 사진을 찍으려 하자 경찰이 방패로 가리고 있다. [참세상]


△'이라크 파병철회 촉구, 노동열사 추모' 촛불행사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세상]


<2신:6시> 현장은 아수라장이다. 누가 이런 무자비한 진압을 정당화했는가? 5시에 탑골공원에 도착한 노동자들은 세종로방향 4거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경찰은 방송차량을 통해 '차로를 무단점검 했다며' 참가자들의 해산을 종용했으며 선봉대로 나선 50여명의 노동자들 손에는 침탈에 대비하기 위한 각목이 들려 있었다.

차량 방송이 끝나자 경찰의 방패날과 곤봉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노동자들은 후퇴할 공간도 없이 등뒤에서 날아오는 곤봉을 맞으며 앞 사람을 밀고 뒷 사람에 밀리며 퇴각을 시도했다. 오늘(6일) 결의대회에서 노동자들은 경찰은 이렇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를 정도로 폭력적이지 않았다.

현재 집회대오는 단위별로 모여 해산을 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중이다.


<1신:5시 20분>오후2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손배가압류 철폐!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차별 철폐! 파병반대! 노무현정권 규탄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경찰은 탑골공원까지 행진한뒤 종로 4차선을 점거하고 있는 참가들을 갑자기 침탈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은 4차선을 점거한 참가자들을 경고방송하는 도중에 급습하여 연행했으며 이 와중에 참가자들은 퇴각을 시도했으나 경찰은 뒤에서도 진압을 하는 등, 이로 인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머리가 깨지고 안면이 몰수되어 현재 병원으로 후송중이다.

또한 1001, 1003기동대가 주축이 되어 참가자들을 골목으로까지 뒤쫓아가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참가자들과 경찰과의 투석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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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새끼들

    1기동단 깡패 새끼들... 해체하라!!!

  • 열바다

    매일 깨지고 적들에 넘겨줄순 없다.
    이젠 곳곳의 거점을 정해 습격으로 아작내자
    18놈들 총질을 해라 개새끼들아

  • 시민

    맨날 쳐 맞으면서 뭐하러 불법을 할까?
    불법 않하고 그냥 조용히 끝나면 맞지 않을것을...
    불법하면 맨날 맞는이밖에 없데두여...ㅡㅡ

  • 사수


    fb와 pi를 준비하자..

  • 로보캅

    맨날 지네 쳐 맞은거만 광고하네...
    졸라게 맞아두 싸...이 씨벌 넘들아..

    어디서 각목이야...지굼이 어느시댄데...
    차막고 하루가 멀다 대모질이냐...

    이씨벌넘들아.... 니네 뗌에 나라가 이꼴이지

  • 학생

    지금의 노동자들의 투쟁이 100% 옳다는 말까지는 하지 않겠다.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그걸 미처 못 보는 눈과 귀가 막힌 사람들이 꽤 많은 것이 사실이긴 하니까.

    그런데...

    대체 지금이 어느 시댄데?
    전태일 열사가 분신하던 시절이랑 다를 게 있다고 보나?
    당장 오늘 니가 먹을 게 있으니까 지금은 그저 살기 좋다 이건가?
    수능이란 숫자놀음 때문에 20년도 못 산 사람들이 죽고,
    그렇게 겨우 겨우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마저 무자비한 청년실업의 세계로 빠질 수밖에 없는,
    그런 비정상적이고 비인간적인 무한경쟁의 시대.
    지금이 이런 시대가 아니면 어떤 시대지?
    지금까지 말한 것도 최대한 노동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비극만을 말한 거다. 암울한 노동현실은 더 말할 것도 없겠고.
    정말 지금이 살기 좋냐?
    당신이 비정규직이라서 고통받고, 청년실업 때문에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절대로 못하는 건가?

    그리고...
    자신의 생존권을 주장하기 위해 도로를 점거한 것이,
    2천 5백만 번 양보해서, 잘못이라 치자.
    그런데....그런 잘못된 행동이.....
    방패에 찍히고 곤봉에 맞을 정도로(도망치는 사람마저도!!)
    그렇게 잘못인가?
    그렇게 죽을 죄인가?

    그리고 2천 5백만 번 양보할 것까지도 없이, 경찰은 이미 불법집단이다.
    지난 10월 29일의 종묘공원 집회 하나만 이야기 해 보자.
    그 때 경찰은 관례적으로 인정되던 3개 차선 행진을 갑자기 불허하고, 2개 차선 집회를 하라고 강제했다. 2개 차선이나 3개 차선이나 한 쪽 방향의 교통이 불가능하긴 마찬가지이다. 옆에 사람이 걸어가는 데 나머지 한 차선으로 차가 다닐 수 있다는 건 안전 문제 때문에라도 말이 안 된다. 경찰의 억지가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처음엔 충돌이 있었지만 일단은 2개 차선으로라도 행진을 시작하려고 했고, 노동자 대오가 자리를 잡고 학생 대오가 슬슬 자리를 잡으려는 찰나....
    건너편 차선에 있던 전경들이 갑자기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밀고 들어왔다.

    보통 집회가 있으면 한 쪽 방향 차선만 막히고 다른 방향 차선은 차량 소통이 진행된다. 그런데 그 날은 전경 때문에 모든 차선이 막혔다. 참으로 시민을 위하는 경찰이다.

    2만 번 양보해서, 그 날 만큼은 3개 차선 행진이 잘못되었다 치자. 그런데 2개 차선으로만 행진하려는 맨손의 학생들을 폭력침탈하고, 심지어 종묘 공원 안으로까지 경찰이 난입하는 건 대체 어느 나라 법인가? 이건 정말로 명백한 불법 행위가 아닌가?
    노무현 폭력정권은 신고된 집회의 자유마저 빼앗으려는 건가?

    어제의 집회엔 안 갔지만, 최근의 열사 정국 하에서 민중의 대오가 무장(비록 각목으로나마)했다는 소식은 처음 들었다. 지금까지는 노동자든 학생들이든 모두 맨손이었다.

    그런 비무장한 사람들을 경찰들은 방패(그 방패가 절대 방어용이 아니란 건 한 번만 맞아 보면 알 것이다. 꼭 맞아 보지 않더라도 눈이 제대로 박혔다면 알 것이다)와 곤봉, 조그만 원형 방패(라기보단 주먹의 대용으로 쓰는 둔기)로 팼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말을 한 것이 그렇게 잘못인가?
    아스팔트에 갈아서 날카로운 철제 방패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각목을 드는 것이 아무리 불법이라 해도,
    그렇게 함부로 죽도록 패도 될 정도로 큰 잘못인가?
    비무장한 사람들을 무장한 경찰들이 그렇게 패도 되는 건가?

    그리고...실컷 도로에 있는 학생들을 폭력을 써서 인도로 몰아낸 다음에는
    '시민 여러분, 진정하십시오' '학생 여러분, 경찰을 때리지 마십시오' 라는 식으로 기만적인 방송을 해 대는 경찰들...
    그들은 절대로 '정의로움'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37억번 양보해서 우리가 절대악이었다 해도, 이런 식의 기만적인 행동은 절대로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조직폭력배를 경찰이 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 같다.
    경찰이야말로 가장 견고하게 조직된 폭력배인데.

  • 어이..

    시민을 가장하다니
    어이.. 경찰 간부들..
    애들 이런거 시키지 말고 일찍좀 재워라 짜식들아..
    눈 뻘게가지고 시위진압 동원하지 말고..
    그러니까 눈에 뵈는게 없지..
    한심한 녀석들..
    어린 녀석들이 욕지거리는..

  • 시민

    쳐맞으면서 데모는 왜하니?
    데모 안하구 집에 쳐박혀 있으면 쳐안맞잖아.
    경찰애들은 매일 그런상황 훈련받는 애들인데...이겨낼수 있니?
    오합지졸들이랑 맨날 전쟁놀이하는 경찰애들도 불쌍하구먼...
    노동자들의 각목이 없다면 방패도, 곤봉도 없다.
    너희들 하는 꼬라지 보니까 최류탄도 곧 나오것네...
    어디 방독면 없이 콧물찍, 눈물찍, 해보시게들
    정말...나라가 무슨꼴인지....

  • 노동자

    노동자들 무기를 준비합시다. 10만이 모두 사수대가 되어 불법 폭력 경찰과 자본가 정권을 응징합시다.

    그리고 본대회는 짧게하고 정리집회를 게릴라 전으로 치룹시다. 1만명씩 서울의 주요 10거점에서 전국의 경찰 다모아도 우리를 막지 못할 것입니다.

  • 노동자

    우리도 무장을하고 맞서자.
    집회때마다 길거리에서 피를 질질흘리며 이젠 터지지 말자.
    이대론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현실을 외면하지말고
    힘있게 싸우자. 그래야 된다.
    투쟁하지 않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것인가?
    싸워서 열사의 한을 풀자..

  • 민중

    1001,1002,1003 애들은 쇠파이프랑 각목, 화영병, 돌만보면

    신나서 어쩔줄 몰라하는 애들인데....고양이 앞에서 생선이

    무기라고 갖고나오는 격이라오...

    그들은 1주일 내내 데모 없을땐 그런 훈련들만 하는거

    당신들이 더 잘알잖소....

    그들은 당신들이 각목과 쇠파이프 화염병으로 무장할수록

    더 신나서 날뛰니까...바보같은 생각은 하지마소.

    그 3개중대는 그냥 의경들이 아닌거같소....특수부대요 특수부대

  • 단병술


    어제 데모하는 거 보니까, 개판이데
    질서도 없고, 미친놈들 처럼, 욕하고, 나무토막 하고,쇠몽둥이
    에,돌맹이까지.........

    휘두르고, 던지고
    경찰은 구경만 하더니, 나중에 다 잡을려고, 작전 하더만

    내가 예전에 할 때는 니들 대가리에 구멍 수십개 났었어,
    경찰에서 돌 던져 가지구,

    요새 애들 착해서 돌 던지지도 않더만, 운 좋은 줄 알아야
    할 거요,

    시위를 하려면, 착하게 하슈, 싹아지 없이 하지말구,
    니들이 던진 돌에 지나가던 차에 유리창이 깨지고, 부서지고
    했오, 당신내들은 세상에 도움이 안되오, 그런식으로 하면,,,,

  •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다른건 다 놔두고 열받은일 3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첫째. 사람통행이 빈번한 도심의 인도에서 까지 진압이
    이루어진건 이해할수 없다는것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다치는등 피해를 봤습니다)

    둘째. 골목슈퍼앞에서 4분의 동네아저씨(60대 이상으로 보임)들
    이 의자를 놓고 맥주박스위에 술상을 펼치고 기분좋게
    술을 마시고 있는곳을 시위 진압 와중에서 망가뜨리고
    4분의 아저씨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누구도 사과나 수습의 행동이 없더군요
    이것역시 저를 분노케 합니다.

    셋째. 인도를 지나던 학생(나중에 확인해보니 수능끝난 고교생)
    을 시위자로 오인 구타를 하던중 그상황을 보고있던
    카메라를 든 여성분이 말리는데 여성분까지 구타를 당하
    시더군요.
    촬영하던 저와 방송사기자로 여겨지는 사람(어느방송
    인지는 모르겠네요)이 '그 두사람은 시위가담자가 아니다
    왜 때리느냐?'고 항의를 했더니
    약간은 격앙된 목소리로 '#%^#^야 시위진압중이잔아
    꺼져 $%^^%야!'라고 하곤 사람들을 밀치고 다시 진압하러
    가더군요.
    저도 가정이 있는 30대 중반입니다.
    욕먹을만한 짓을 한적도 없고..

    이 날은 여러모로 화가 많이 납니다.
    사과나 수습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고..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 69

    노무현, 당신이 무슨 대통령이야?

    다시는 민주주의와 인권, 상식과 원칙...
    이딴 소리는 입에 담지도 마라!
    구역질이 난다.
    넌 민주공화국인 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으로 깡패들/조직폭력배-전경새끼들를 키우는 두목일 뿐이다.
    벌건 대낮에 비무장의 시민,
    민주적인 결사와 집회의 자유를 공격하는 독재자이다.
    그 옛날 전두환, 노태우처럼.
    반드시 기억해라!
    독재자들의 말로를.
    잔인한 독재자일수록, 그 말로가 더욱 처참할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두들겨 맞고, 피흘리며 도망칠 수밖에 없지만 언제나 그렇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반드시 오늘날 피흘리는 노동자들이 네놈을 권좌에서 끌어내 심판할 것이다!
    잊지마라!

  • 병신들아!!!

    세상이알아주냐??? 글고 의경이 무슨 폭력진압!!!
    니네가 먼저지랄하지않냐??? 씨발넘들아...
    나 1기동대전역자인데 니네가 그런다고 세상은 안변한다...

  • ㅎㅎ

    차라리 손바닥으로 해를 가려라!
    아무리 곤봉과 방패로 우리를 막는다고, 역사의 큰 물줄기를 막을수 없다.
    정신차려라!

  • 엘푸

    -_-;님들은 전쟁터옆을 지나가다가
    총맞았다고 억울하다고 할껍니까?

    솔직히 바로 옆에 시위하는데
    그옆에서 술먹고 있는 사람들도 이해하지 못할일이고.
    시위하고 있으면 불똥안튀게 적절히 돌아가야 하고
    부득이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일단의 각오를 하고 최대한 조심해서 가는것이 먼저라고 보입니다.

    어느 미친경찰이
    "당신시위대요?"물어보고 때립니까?.
    -_-;;

  • 전경은싫어

    그렇게 방패들고 설쳐대니까 뭔가 된 거 같고 좋지?
    씨방새들아..ㅉㅉㅉ

    개같은 전경새끼들..사회나와봐라..1기동대새끼들은 철저히 밟아주겠어!!

  • 노동자

    이제 이땅에는 희망은 없습니다.국민의 심부름꾼이라고 자처하며 선거때만되면 조폭도 아닌것이 허리90도로 꺽어가며 인사하던놈들은 이때다 싶어 1,2억도아닌 100,200억은 집구석에서 오줌 누듯이 해쳐먹는 국회의원을 거느리고 있는 우리국민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집회한번하려고하면 나이어린 의경에들 앞세워 국민을 개패듯 때리는 아~자랑스런 대한민국!!!노무현씨(대통령이라고 부르기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텍도아니게 부시 발가락에서 이라크 신경쓰지말고 다죽어가는 대한민국 국민좀 신경쓰세요.민중에 지팡이라는 것들은 민중을 지 발가락에 때만도 못하게여기고 대통령이라고 뽑아 놓았더니 지나라 국민은 신경안쓰고 양키애들이나 신경쓰니 어느국민이 이런나라에 희망을 갖고 살려 하겠습니까...이제는 한두번도 아니고 더이상 현정부를 믿고 살기싫습니다.더이상 나이어린 의경애들테 맞아가며 살기 싫습니다.노무현 정권 타도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 의경반 시민반

    6일에 있었던 집회는 불법집회가 맞습니다.맞고여..!!

    신고내용에 보면 행진코스가 있는데여..최종 도착지가 탑골공원

    까지 입니다. 근데 실질적으로는 행진선두가 파고다공원까지 갔

    으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여..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공권력

    할수있는건 기동대입니다. 경찰에 꽃이져..!!

    법을 집행하는데 있어..너무나 어련운점이 많져.. 하지만 기동대

    는 그렇지 않습니다.진압에 최고목적은 빠른 해산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폭력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여

    그게 한국인입니다. 한국인 노동자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26개월에 걸친 결론입니다. 맞져..!! 솔직히 노동자분들 경찰말

    이라면 우습게 여기시는 분 많져..!! 반말이나 하고..뭔가 꼭

    하나씩은 더지고 도망가고 그러면서 싸움은 시작되져..!!

    집행부간부들이라면 다 아실것니다. 그리고 항상 폭력경찰이라

    하시는데.. 폭력에 근원은 노동자측 아닌가여..전의경에 방패와

    봉이 왜 있겟습니까..노동자분들이 준비하고 오시는 돌과 각목

    쇠파이프를 막기 위해서가 아닐까여..!! 또 한말씀드리자면

    시위현장에서 이런 말씀좀 하시지 마세여..집회나오셔서

    애미애비찾지마세여..그러시는 노동자들은 군에 가

    있는 아덜들이 없으신져..!!

    참고로 한말씀드리자면여 서울 제1기동대 1001,1002,1003은

    피하시는게 젤 좋은 방법입니다. 윗글에서도 잠깐 봤는데여..

    정말 돌과 각목, 쇠파이프에 한마디로 미친놈들입니다.

    부대들어가면 나 오늘 몇명 대가리 빵구냈내..기록을 젤정도인

    놈들입니다. 암튼 우리나라에 새로운 집회문화가 하루빨리

    정착했으면 좋겠내여..!! 조금에 생각만 바꾸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안그런가여..??

    p.s 그동안에 한말씀드린다면서 이렇게 참다참다 이제서야..

    한말씀드리내여..누가 잘했건 누가 잘못했건 누워 침뱉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 난류

    노동자는 어디가도 맨날 당해!!

    사회에서 졸라 맞아서 좀 살아 보겠다고 거리로 나와봐도

    이제는 물리적으로 패요.

    이제좀 그만 피흘리자... 적이 눈앞에 있는 경찰애들이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방어는 해야 하는거 아냐.

    이런 폭력앞에서는 누구 말따라 비폭력을 외치는건 또 다른 폭력이라니깐.

  • 革命

    그래 집에 쳐박혀 있음 맞지나 않겠지 그래서 평생 생활비도
    안되는 돈 받고 일해야 하나?? 저 배때기에 기름칠 한 인간
    들은 잘먹고 잘사는데 입에 풀칠도 못해서 벌벌 기면서 살아
    야 하나?? 뭐라~~ 경제가 어려워 그럼 저 강남의 타워펠리스
    에서 용역경비애들의 보호를 받는 수많은 인간들은 무엇인가!!
    좆까지 마라!! 언제나 경제악화의 피해자는 자본가가 아니다!!
    부자가 아니다!! 수많은 서민과 빈민과 노동자와 실업자들이다!

    좆까지마라! 착각하지마라! 니들이 말하는건 정말 좆같은 얘기
    다!! 불법집회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먼저 폭력을 휘
    두르라고 명령하는 경찰 지휘부 새끼들!! 두고보자 씹새들아!!
    언젠가 좋은세상오면 니네들 절때 이땅에서 살아가지 못하게 해
    주마!!

  • 노가다꾼

    일합시다..씹새들아~ 어이없네~ 모여서 개주접떨시간에..일하자구븅신들아~ 데모는 왜하냐구? 꼭씨밸 대가리먹찬것들이..주접싸구앉아있어~ 먹물들이란...내가누구냐구? 나의경나왔어~지금 노가다판에서 아시바멘다~ 씨밸럼들.......

  • 김지수


    중아일보 기자는 논설위원은 집회 현장에 직접 와보고 논설을 썻단말인가 왜 각목시위를 방치하나 왜 피묻은 방패는 보이지 않는지 전경놈들이 노동자들의 머리와 목만 노리고 무지막지하게
    방패로 내리 찍는데 정말 열받아 죽겠다
    평화행진도 경찰이 미리 다른사람이름으로 집회를 내놓고
    집회도 하지 않으면서 민주노총이 한다고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불법이라고 한다 합법속에서 집회를 하고 싶은데 자기네들이
    불법으로 몰아가면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사설을 쓸수가 있는지 중앙일보 11월 8일자 논설위원님 정확한 진실만 쓰세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쓰면 이다음에 지옥갑니다

  • 착각..

    "신고내용에 보면 행진코스가 있는데여..최종 도착지가 탑골공원까지 입니다. 근데 실질적으로는 행진선두가 파고다공원까지 갔으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여.."라고 하시는데..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군요.
    탑골공원이 바로 파고다공원입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일본식명칭이죠.
    당일 행진 선두는 이곳 탑골공원 앞에서 행진을 멈췄습니다요..
    그리고 1기동대가 폭력진압을 시작한 곳도 바로 이곳이죠.
    제대로 알고나 말씀을 하셔야지..
    그리고 아래 몇몇 분들 자유로운 소통 공간에서 욕좀하지 맙시다. 익명게시판이라고 이렇게 욕을 함부로 해도 되나...?
    애초 전의경들 조직적으로 이곳에 들어와 욕지거리 해댄 것이 계기였지만...
    욕은 삼가하셔야지요.. 참세상 홈피 관리자님은 이런 게시물 삭제 안하시나요?

  • 홍길동

    재발좀 맞지마세요...경찰이 곤봉 방패..노동자들은 무기없습니까...쇠파이프 그런거 들지말구.....다른 무기들도 많잖아요..오함마라든가...전기톱..많잖아요....재발좀 맞지좀마세요...어제보니까..부안쪽은..아예화물차로 전경들 밀어버리더구만...그렇게 빡세게 싸우세요...저는 노동자들 편입니다...화이팅...저는 해병대 나왔는데..1001중대라구 뭐 죽음앞에 지네가 어떻게 할건데.....진짜싫어..전경들...10새들...전기톱가지고 앞에 있어보세요....전경들 다도망가요....사시미라두 가지고 있으면 전경들 다도망가는데....재발 맞지마세요.....노동자화이팅

  • 의경

    우리의경이 바본줄아냐...글고 머라고 도망간다고 웃기지마라..어..너개병대 나온거자랑하냐...십세야그리고 우리의경은 경찰특공대에서 위탁교육도 받고 나온다 추운겨울에 니네가 멀아냐..
    글고 HID시위때 머 사시미 도끼나오고 쇠파이프나오고 가스통에다 불붙여서 굴리고 그러는데 우리가 못막는게 어딧냐..자신잇음 톱들고 나와십세야..나불대지말고 내가 상대해주마 방패로 찍어주지 대가리를 확

  • 저승사자

    의경에게
    너임마니는니기미도때려팰놈아니가
    호로새끼!주둥아리함부로놀리면
    너희집에큰재앙이올것이다

  • 분노

    그날 시위현장에서 직접 목격을 하였는데..
    기동대인가 뭔가 하는 쌍놈의 새끼들 일반 시민들까지 때리고 지랄하는것 보니..도저히 못참겠네..

    이젠 노동자,학생 여러분들도 맨날 비폭력이니 평회시위니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걸 잘 아실겁니다..

    그래봤자 위에있는 개새끼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본때를 보여줘야 아마도 조금은 여러분들의 의사가 통할겁니다..

  • 분노

    너네 계속 여기와서 쓸데없는 개소리 할래..??
    싸움은 좇도 안되는게 떼거지로 다니면서 방패나 쓰고 ...병신들..

  • 홍길동

    전화해라........노동자대.....의경..둘이서 싸우자...전화안하면 토막을내서 감쪽같이 묻어버릴 테니까..씨발 의경새끼들..내가오늘.....오늘 노동자대회에 참석한다...의경 전화해...알았지
    017-339-8493...전화해라...가래침으로 마빡을 뚫어 버릴테니까...노동자 화이팅....

  • 흠..

    서울 제1기동대 1중대, 2중대, 3중대 다 합쳐봐야 400명이다
    대한민국 민주노총이 20∼22살 먹은 의무경찰 400명때문에
    탄압받는다고 죽는 소리 할정도로 약하나?

  • 방법

    주위에서 의무경찰 지원한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말려...
    그럼 신병 안와서 없어지지...

  • 노동자

    왜 노동자는 관례대로 집회하는데 경찰이 막는다고 항의해야 하나?
    왜 집회신고를 제대로 하고 신고한만큼 못한단 말인가?
    관행상 경찰이 차도를 점령하는 것을 인정했다고
    오늘날에도 인정해주어야 제대로 된 정부, 경찰이라고 주장하는가요?
    좀 정정당당하게 투쟁합시다.
    솔직히 6일 집회 쪽팔렸어요.
    신고는 1개차선을 비워놓는 걸로 하고선 마지막 차선까지 점령해버리니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열받고 경찰은 선무방송하고
    그걸 야유하라고 강요하는 진행자나
    민주노총, 총연맹답게 당당하게 합시다.

  • 전역의경

    피가 끓어오른다

    속에서 뭔가 울컥하고 미치겠군

    후배님들 고생 많습니다 제몫까지 전부 제대로 찍어 죽여주십쇼

  • 용이천사

    간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 폭력은 안됀다고. 오늘 뉴스를 봤습니다. 아나운서는 2년 6개월만에 화염병이 등장했다고 말하더군여.. 경찰의 무자비한 해산방법은 솔직히 너무나 원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분들의 억울하고 화난 심정은 충분하게 이해가 됩니다.. 저도 선봉대 서봤고. 화염병도 던져봤습니다. 하지만 폭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 폭력배같은 전투경찰이 아무리 엿같은 방법을 구사하더라도 명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열사의 뜻은 우리가 화염병을 던지며 싸우라는 건 아닐겁니다. 열사분들의 마음을 담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게 그분들의 뜻이 아닐까 싶은데여. 화염병을 던지며 전경과 싸우는 거 과연 열사분들의 뜻일까여.. 맞아줍시다. 아픈거 압니다. 하지만 아프다고 열받는 다고 같이 개가 되면 열사의 뜻은 죽고 다시 한번 진정한 민주주의로 향하는 길은 막힙니다. 시민들은 다시 무심해집니다. 집회가 있을때마다 그들은 우리의 뜻에 공감하고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길이 막히는 것을 우려합니다. 그런 운동은 이제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 전경여러분들에게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들은 군인과 같은 신분이라 위에서 시키면 어쩔 수 없겠지여.. 하지만 군에서 전역한 분이 그런 막말을 하시다니.. 37번글을 쓰신 분 잘 생각해보십시여.. 그 현장에 당신의 아버님이 계셨다면 그런 말 할 수 있을지.. 당신의 아버님을 방패로 찍어버려라.. 그런 말과 다른게 뭘지.. 그분들도 당신의 아버님같은 존재일 수 있습니다. 어디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당신이 직접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세여.. 지금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전역의경이여서 그런 말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아버지같은 분들에게 방패로 머릴 찍는 당신들.. 그리고 그걸 꼭 무슨 전쟁의 전과처럼 떠벌리는 전경들과 그러라고 옹호하는 당신 과연 인권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 오갱

    이건 시위대 방향에서 본 사진 기사구요

    자기들이 맞은거 찍어서 우리 이렇게 맞았다고 광고하는거죠

    생각없는 사람들이 이걸보고 시위대만 다쳤구나 생각하죠.

    전 봤어요 쇠파이프에 머리통 날라가는 전의경들

    입에 돌을 맞고 피를 철철철 흘리는 그 사람들

  • 지옥천사

    쇠파이프,화염병없으면 안되는병신들,,자유국가에서 법도모르는병신들의모임(민,한노총소속 븅~신들)

  • 이현진

    행정부의 의지가 전의경의 손으로 달성되다....

    전의경 여러분들은 진정으로 시위대를 치고 싶었습니까?

    여러분들의 의지로 시위대를 진압하고

    해산 시키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그런것이 없을것이요..

    당신들은 기계니깐......

    .............

    슬픈 뿐..........자신의 의지로

    시위대를 가격 하고 싶었다면

    공권력이라는 더러운 가면을 쓰고 폭력을

    행사하면 안돼는 것이다...

    당장 방패와 방석모를 벗고 일반 복장을

    한 후에 시위대 에게 뛰어가서 빨간 머리띠를

    한 사람을 잡아서 패라............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폭력을 합리화

    시키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