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의석 확보 위해 최선 다하자”

민주노동당 6차 중앙위, 총선출마자는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듯

민주노동당(상임대표 권영길)이 지난 1월9일 충남 도고유스호스텔에서 6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원내의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당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한편 창당기본전략(초안)도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방침과 관련해 △신자유주의 총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민주진보세력과 연대해 적극적인 총선투쟁에 나서고 △원내의석을 확보하고 당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총선에 최선을 다하며 △본격적인 총선대책마련을 위해 기존의 총선기획팀을 총선기획단으로 확대·재편하고 총선기획단장 선임은 지도부에 위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출마지역과 출마자 숫자는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된 후 최종 확정된다.

이상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울산 등 제조업 노동자 밀집지역과 부산 등 30~40대 개혁성향의 화이트칼라가 집중돼 있는 일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총선 출마가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차 중앙위원회에서는 지역조건을 감안한 상향식 공천요구가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총선출마자 숫자, 후보 등이 지역차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앞서 1월8∼9일 민주노동당은 울산과 강원영서지역 등 전국 39개 지역추진위에서 3백여명의 열성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간부수련회를 열었다. 참석한 민주노동당 중앙 및 지역간부들은 총선방침 결정과 관련해 10시간에 걸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재철 leejc@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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