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체제정비 마무리
총선평가시안 확정, 집행위원 12명 선출…20일 임시당대회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오는 20일 열릴 임시당대회를 앞두고 당체제 정비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당은 지난 5월12일 5차 중앙위를 열어 4.13총선 평가시안을 확정하고 선출직 전국집행위원(당의 상시적 최고의결집행기구인 전국집행위원회 구성원) 12명을 뽑았다. 또한 과제별·부문별 기구를 설치하고 6.8지자체보궐선거 광주시의원(광산구)후보로 박종현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을 인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4.13총선 평가와 관련해 이견이 드러난 항목은 각각의 의견을 시안에 서술해 임시당대회에 제출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울산지부 당원들의 북구후보선출 결과와 당대표 역할에 대해 이견이 제출됐다.
이날 중앙위에서 새로 설치된 기구로는 경제민주화운동본부와 노동, 농민, 빈민, 여성, 청년, 학생 등 6개 부문위원회, 자주통일위, 조직강화특위, 인권위원회, 지방자치특위 등이다.
한편 새로 선출된 전국집행위원은 김은주 대학노조 조직국장, 나순자 병원노련 서울본부장, 문순덕 당 대의원, 이은주 인천지부 여성위원장, 임혜숙 금속산업연맹 여성국장, 조은주 당 중앙위원, 차준미 여성노련 사무처장, 박홍순 총선기획단 부단장, 성두현 인천지부 공동대표, 양병민 금융노조 서울은행지부장, 정성희 전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 최규엽 전 당준비위 정책위원장 등이다.
이날 당은 대표단이 인선한 주요 당직자들을 인준했다. 인준된 주요 간부들은 정책위원장에 장상환 경상대 교수, 기획위원장에 박홍순 전 당준비위 교육문화위원장, 사무부총장에 정성희 전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 연수원장에 황광우 당 광주시지부장, 자주통일위원장에 최규엽 전 당준비위 정책위원장 등이다. 대변인은 공석으로 다음 중앙위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당은 민주노총 5월 총파업, 남북정상회담 등 주요사안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이날 제5차 중앙위를 재등록을 위한 창당대회로 갈음했다.
이재철 leecc@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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