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새만금사업 즉각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이 만든 반대 포스터

무분별한 개발 반대 전국적 물결

지난 11월 16일 ‘새만금간척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국민행동의 날’, 종묘에서는 세찬 비바람에도 계화 어민들의 분노에 찬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전북 부안의 어민들 200여명을 비롯,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과 전국시민환경단체 회원 등 400명은 새만금 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와 전라북도, 농업기반공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전교조 ‘새만금사업’ 전국 공동수업 하기로

이날 집회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여성민우회, 전교조 등 각계 대표자가 참석하여 새만금사업은 어떤 목적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히고, ‘전교조 전국 공동수업’을 비롯하여 각계에서 새만금사업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구체적 행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며 명동성당까지 행진했다. 이날 집회에서 새만금사업 민관공동조사단 환경영향분과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는 전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성육장으로서의 갯벌의 기능을 강조하며 “갯벌을 파괴하여 어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시화호보다 더 큰 재앙을 부르는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려면 새만금사업을 계속하라”며 새만금사업이 백해무익한 사업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조계사 33일 농성 마무리

한편 이날 집회를 끝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된 ‘새만금갯벌 살리기 33일 밤샘농성’이 마무리됐다. ‘새만금갯벌 살리기 33일 밤샘농성’은 녹색연합,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2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여 10월 30일 전국의 인권단체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전국농민단체, 전국교사단체, 청소년단체, 보건의료단체들이 연이어 새만금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국민행동의 날’ 참가단체들은 앞으로 국회예산결산특위의 2001년 새만금사업 예산책정을 저지하는 등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 평화와인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