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국 1백80개 대학을 상대로 교육 여건조사를 실시, 발표한 대학교육 발전지표에 따르면 지난 97년 전국대학 학부생의 중도탈락률은 전체의 4.97%로 지난 95년 2.86%의 2배 가량으로 늘어났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사립 산업대의 중도탈락률은10.3%로 가장 높았고다음이 국립 산업대 6.5%, 사립 일반대 5.2%, 국립 일반대 3.1% 등의 순이었으며 교육대는 1%로 가장 낮았다.
대교협 관계자는 “IMF 한파로 불리는 경제난과 대학 편입학 문호확대에 따른 자퇴생 증가 등으로 예년에 비해 중도탈락률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지난 4월 현재 학부 휴학률은 28.1%로 96년의 24.1%에 비해 4% 포인트가 늘어났다.
반면 지난 4월 현재 취업률은 50.4%로 96년의 64.1%에 비해 13.6%포인트가 줄어들었으나 교육대는 79%의 취업률을 기록해 지난 96년의 78.2%에 비해 오히려 약간 늘어났다.
지난해 대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참여율은 29.4%로 90년의38.9%에 비해 9.5%포인트가 줄어들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등록금은 사립의 경우 연간 4백56만9천원으로 국립 1백85만 원에 비해 2백71만9천원이 많았다.이는 지난 95년 사립(3백17만2천원)과 국립(1백40만9천원)간 등록금 차이 1백76만3천원에 비해 무려 95만6천원이나 늘어난 액수다.
전임교수 1인당 학생수(대학원생 포함)는 29.6명으로 96년의 29.1명에 비해 약간 늘었으나 91년의 32.4명에 비해서는 2.8명이 줄었다.
교수의 연구활동과 관련, 교수 1인당 국내 연구논문수는 2.1편으로 95 년의 1.7편보다 약간 증가했으며 교수 1인당 국외연구 논문수는 0.36편 으로 95년의 0.25편보다 조금 늘어났다.
교수 1인당 연구비 수혜액은 1천7백49만원으로 95년의 1천2백21만원에 비해 5백28만원이 증가했으며 국공립 대학(2천3백41만원)이 사립(1천4백8 1만원)에 비해 8백60만원이 많았다.
교원의 월평균 급여액은 초임 최저호봉을 기준으로 정교수가 4백6만원, 부교수3백44만5천원, 조교수 2백96만4천원, 전임강사 2백50만6천원이었 으며 시간강사의 시간당 강사료는 2만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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