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전국빈민연합 출범 ’99 빈민대회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빈민연합 출범 ’99 빈민대회’가

열렸다. 전노련, 전철연, 민철연과 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린 빈민대회

사전집회에서는 전농 의장권한대행과 민주노총 위원장의 투쟁연대사가 있었다.

본 대회에서 양연수 상임의장은 “95년에 준비위를 결성했는데 4년간 준비를 해

서 결성하게 되었다”며 “국민의 80%를 희생해서 20%를 살리는 현 정부에 대해

전 민중의 투쟁으로 부를 골고루 나누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전빈련의

출범으로 민중의 역사를 열어제끼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어서 백기완 선생의

격려사와 3명의 공동의장들의 투쟁결의와 범민련 강희남 의장의 격려사, 국민승

리 21의 권영길 대표와 한총련의 연대사가 있은 후 전빈련 창립선언문을 낭독하

고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전개하였다.

마무리 집회에서 노수희 전국연합 공동의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개구리 올챙

이적 생각 못한다”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개구리는 뒷다리를 들고 땅으로 내팽

개친다”며 김대중 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하였고 참가자들은 아가 계속 힘차게 싸워나갈 것을 결의하고 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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