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양심수 사면 조건 고집

8.15 양심수 사면을 둘러싸고 준법서약이 다시금 사면·복권의 전제조건으

로 주목받게 됐다.

김대중 대통령은 방미 중 필라델피아협회로부터 자유메달을 수상한 후 기

자회견을 통해 양심수 석방의 조건으로 다시 준법서약을 강조했다.

“준법서약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은 사상전향이 아니고 나도 대통

령에 취임했을 때 국법을 준수하겠다고 선서를 한 일이 있다며 설득을 계

속하고 있다”는 발언이 그것이다.

이에 지난 2월 25일 사면 당시 완화된 준법서약제가 다시 강화될 전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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