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0월 13일 6차 중앙위원회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 위원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

민주노총은 10월 13일 6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 확정

한다. 그리고 중앙위원회를 마친 후 위원장 이·취임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

난 9월 보궐선거 이후 단병호 신임지도부는 사무총국 인선을 발표하였고 하반

기 사업계획안을 마련하여 6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중앙위

원회는 하반기 사업계획안과 함께 현안투쟁 점검과 대책, 사무총국 실·처·국

장 인준 등의 안건을 상정하며, 보고사항으로 민주노동당(준) 공동대표 선임에

대한 보고 등을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의 하반기 사업계획(안)의 중심 내용을 보면, 사업 방침으로 “첫째,

하반기 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투쟁동력을 확대·강화하고 전선을 형성한

다. 둘째, 조직의 확대, 강화와 향후 사업계획 준비에 철저히 임한다. 셋째,

민주노동당(준)의 노동자 중심성을 강화하고 당과 협의구조를 마련하여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주력한다” 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투쟁목표와 방향’은 노동시

간 단축, 구조조정 대응과 현안투쟁, 국가보안법 철폐, 사회보장제도 및 각종

제도개선 투쟁 등 4가지를 제시하였고, ‘투쟁 기조’로는 “노동자대회를 집중적

으로 삼아 대중적인 조직화, 교육, 투쟁을 전개하고, 노동자대회 이후에는 대

중적 쟁점이 남을 경우 농성, 대국회 집회, 2차 민중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

해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라고 제안하고 있다.

단병호 위원장, 14일 취임 기자회견 통해 노동시간 단축 등 요구 예정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은 10월 1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노동시간을 주40시간으로 줄여 2000년부터 주5일근무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노사정이 동수로 참여하는

노동시간단축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 협상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이날

국회에 주40시간 노동제 도입과 노동시간단축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원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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