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이름없는 들꽃과 우리시대의 밀본들[8]

[기자칼럼] 한글 반포와 공유, ‘한자’ 지식 독점에 맞선 민중의 대안

드라마 마지막에 세종은 궁궐을 거닐며 들꽃의 이름을 묻는다. 세종은 이름 없는 들꽃이라는 궁녀의 대답에 “수 십 년 동안 수 천 번을 바라보았을...

도가니 사건에 왜 당신은 분노했나요?[2]

[기고] 분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노했던 이유

두 달여 동안 한국사회를 들끓게 했던 분노는 온데간데없고, 한미 FTA 날치기 통과에 묻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은 요원한 길이 되고 있는 지금 더...

아버지 영혼의 올가미, 그리고 가족, 동지[1]

[칼럼] 아버지와 저희 가족이 받는 고통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세계적 대기업인 현대중공업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요구에 심야테러를 가하고 이에 책임을 묻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제3의 인물들이 나서서 ...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리춘희 인민방송원의 부재 50일[1]

[칼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보도를 어떻게 해독 할 것인가?

인민 방송원이 담당해야 할 중요한 방송이 50일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은, 즉 50일 이상 북조선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결정이 되지 않고 최고...

성소수자 인권, 대한민국의 이중성

[기고] 대한민국, 성소수자 인권의 세계적 리더인가 위선자인가

반기문 사무총장이 말라이, 우간다 같은 나라의 성소수자를 옹호하고 LGBT 인권활동을 칭송하는 동안, 정작 이 땅의 성소수자 청소년들은 인권조례...

성소수자 인권, 대한민국의 이중성

[기고] 대한민국, 성소수자 인권의 세계적 리더인가 위선자인가

반기문 사무총장이 말라이, 우간다 같은 나라의 성소수자를 옹호하고 LGBT 인권활동을 칭송하는 동안, 정작 이 땅의 성소수자 청소년들은 인권조례...

“통합진보당을 절대 지지할 수 없다”[3]

[투고](2)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당

야권단일후보로 인천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송영길 시장은 선거시기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한미FTA찬성 의견과 ...

“통합진보당으로 정치세력화 이루자”[9]

[투고](1)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정당

광주에서는 통합진보당 이름으로 민주당에 대응하는 선거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과의 한판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이 점이 다를 것...

과학기술계 출연연 통폐합의 그늘

[기고] ‘단일화’ 외피를 씌운 ‘출연연 통폐합’

출연연 지배구조를 일원화한다는 기본 취지가 무시된 것은 물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정부 부처의 조급함과 욕심으로, 오히려 출연연이 양분되는 형국...

유성기업 뒤에 현대차 있다

[기고] “부품사에 대한 현대차 자본의 통제와 지배개입”

최근에는 ‘올해 연말까지 어용노조(유성기업(주)노조)의 조합원 과반수를 확보하지 않으면 현대자동차가 물량을 끊을 것이다’라는 말이 유성기업 내에...

0.68평에서 다른 세계로의 망명을 꿈꾼다

[옥중서신] <구속노동자후원회>에 보내는 편지

우린 다른 망명을 꿈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망명, 내 안의 게으름과 기회주의, 두려움을 넘어 다른 가치관을 선택...

월스트리트 점거,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새로운 소통

[기고] 온라인 동영상으로 ‘월가 점령 시위’ 들여다보기

뉴미디어 체제 하에서는, 움직임의 주체인 시민이 더 이상 수동적 소비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행동 관계에 놓여있는 당사자들, 즉 ...

100만 민중경선으로 진보민중 대통령후보 세우자[5]

[기고] 포기할 수 없는 노동자 정치세력화

100만 민중경선은 그 자체가 진보민중진영의 거대한 정치운동이자 투쟁이 될 것이고 위력적인 사회적 정치적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우리는 이미 ...

십대의 성(性)과 학교 교육

[기고] 성정체성과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금지, 모두가 당사자다

나는 학생인권조례의 성적지향, 성별정체성과 임신 출산이 차별금지 사유로 명시되지 않는 문제가 ‘당사자’들의 인권 문제로만 읽히는 것에 반대한다....

박태준 그리고 철도 비정규직 노동자들[1]

[기고] 탐욕의 열차에 쓰러진 비정규직 영령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코레일과 포스코, 그들은 사람의 목숨과 건강보다 이윤과 돈벌이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탐욕스런 자본은 당연히 정규직으로 일해야 할 자리를 팔아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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