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낮 12시 캐리어하청노동자 4명은 광주광역시 도청앞 분수대에 올라가 '비정규직 철폐, 부당노동행위 사용주 캐리어 처벌, 구속노동자 석방, 노동탄압 중지'라고 적인 플래카드를 들고 기습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이들은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경찰에 의해 끌려 나와야 했다.
민주노총은 “모든 상황을 종합할 때 김대중 정권의 탄압은 단순히 6·12 연대파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수준을 넘어 정권재창출을 위한 민주노총 와해 음모에 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민생파탄과 개혁실패, 환경파괴로 귀결된 정책실패를 은폐하고 심각해지는 내부 분열과 권력누수의 현실을 노동탄압으로 호도하려는 비열한 책략이라 밝혔다.
숯불갈비 전문점인 워커힐호텔 외부사업부 명월관(대표이사 한종무)이 최근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명월관노조 조형수 위원장 등 노조 간부 3명에게 계약해지 통보를 해 노조활동을 이유로 한 부당해고 의혹을 사고 있다.
민주노총은 "7월5일 총파업과 서울 종묘 등 전국 20개지역에서 7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 6일 전국 16개지역 저녁집회, 7일 전국 17개 지역 조합원 총회와 대규모 거리시위 등 강력한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며
7월 5일 총파업투쟁을 핵심적 내용으로 하는 민주노총의 제2차 총력투쟁이 지난 6월 22일 제2차 비상중앙위원회를 통하여 결정되었다. 7월 13일 임시대의원대회와 10만 상경투쟁결의 까지 이어진 이 날 중앙위원회의 결의는 그 구체화의 정도여부가 남아있지만 그 자체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28일 밤 원청 대부기공 정문 앞 "위장폐업 철회" 농성장 침탈 ― 20명 부상 7.5 총파업을 앞두고 울산 총력투쟁의 불길이 경주로 옮아 붙고 있다. 노조 농성장에 용역깡패의 무자비한 폭력이 자행됐는가 하면, 경찰의 폭력만행까지 이어지면서 경주지역 노동자 투쟁의 열기가 급속히 타오르게 된 것이다.
울산 노동자들은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불길을 당겼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이제 2001년 7월 노동자 대투쟁의 역사를 열어젖히기 위해 다시한번 울산 노동자가 떨쳐 일어서야 할 때다.
"총파업 동참" 혈서로 결의 30일 태화강 궁도장 옆에서는 민주노총 울산투쟁본부 총파업 결의대회가 2,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울산지역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총파업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는 뜻으로 대형 깃발에 혈서로 결의를 모으기도 했다.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이 검거령이 내려진지 15일만에 공개적인 자리에 나왔다. 단 위원장은 명동성당에서 '민주노총의 명운을 걸고 진정한 개혁 의 희망을 일구기 위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28일 다시 레미콘 업체들에게 공문을 보내 다음달 2일 단체교섭을 하자고 요청했다. 노조는 이 교섭마저도 무산될 경우 단체교섭 해태로 노동부에 진정과 고소고발하고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과 함께 수위를 높인 투쟁을 벌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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