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지난 12월27일 13차 중집위를 열어 정기대의원대회(1월18일) 상정안건과 현안문제를 심의확정했다.
'주5일근무제를 2000년 안에 도입하겠다'던 정부 약속이 끝내 공수표가 되고 말았다.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단축특위는 지난 12월21일 간사회의를 열어 노동시간 단축 논의 시한을 올해 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이에 앞선 10월23일 주5일제 법안을 연내에 국회에 제출키로 합의한 바 있다.
김대중정권이 이성을 잃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공세로 노동자들의 퇴진압력을 자초하고 말았다. 정부가 지난 12월27일 일주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던 국민·주택은행 노동자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해산하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즉각 '김대중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새해에는 동지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바라며 새해 첫 인사 드립니다.
목동전화국에서 ADSL 업무를 맡고 있는 한통계약직노조 조합원 정상덕씨(27)를 명동성당에서 만났다. 노조는 지난 12월13일부터 파업 중이다.
지난 11월7일부터 40일 넘는 전면파업을 이끌고 있는 데이콤노조 이승원 위원장을 만났다.
12월20일로 전면파업 1백88일째를 맞고 있는 이랜드노조 홍윤경(33) 교육홍보실장을 만났다.
명동성당에서 사계절을 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국가보안법 관련 정치수배 해제를 위한 명동성당 농성단이다. 지난 5월17일 천막을 친 게 엊그제 같은데 꽃이 피고 꽃이 지더니 낙엽도 다 떨어졌다. 지금은 영하를 밑도는 추위가 이들 주변을 맴돌 뿐이다.
최근 들어 온도계의 눈금이 영하 10여도를 오르내린다. 출퇴근길에 매서운 추위가 옷속을 파고든다. 그래도 난방장치가 돌아가는 실내, 아니 사방이 벽으로 둘리어 추위라도 막을 수 있다면 그나마 행복하다. 정부와 자본, 그리고 추위의 합동공세에 맞서 힘겨운 '겨울투쟁'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이태전부터 '동투'라는 새로운 말이 생겼다. 올해도 어김없이 찬 겨울을 투쟁열기로 녹이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희망과 자신감에 넘쳐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6.15 남북공동선언 지지관철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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