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저녁 민주노총 회의실에서는 10여개 진보단체가 긴급히 모여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지난 15일 대우자동차노조(위원장 김일섭)가 민중대회위원회와 전국 진보단체에 대우차 관련 공동투쟁본부 구성을 제안하며 연대투쟁을 호소한 데 따른 것이다. 사안의 중요성을 보여주듯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을 비롯해 민주노동당, 노동자의 힘, 청년진보당 등 진보진영에서 대거 참석했다.
'민주노총에도 여성할당제를 열어 젖혀라.' 노조 여성간부들이 지난 12월15일부터 이틀 동안 한 곳에 모였다. 지부장, 부위원장, 사무장, 상집간부, 간사 등 다양한 직책의 여성간부 30여명이 합동수련회를 연 것. 민주노총에 여성할당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서다.
민주노총 2001년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시기집중투쟁이 제시됐지만 총연맹으로서 계급적 요구를 내걸고 큰 투쟁을 벌여야 한다는 반론이 많이 나왔다. 투쟁요구를 단순하게 집약해야 한다는 주문도 집중제기됐다.
조합원들은 비보다는 눈이 낫다고 했다. 파업전야부터 이틀째 밤에만 내려 추위를 더하고 신발을 적셔 밤잠을 설치게 한 비가 삼일째인 오늘(20일) 눈으로 바뀌면서 조합원들은 그나마 비보다 낫다고, 분위기도 잡힌다고 안도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대의원들의 선택을 어떻게 보나. =남동지구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본부사업에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동안 본부사업이 지구와 결합력이 떨어지고, 연대투쟁과 비정규직 문제 등 고유사업에서 부진한 측면이 많았다. 선거기간 중 사업장을 돌았는데 지도부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거리가 있었다. 현장의 요구와 정서를 끌어올려 본부사업을 수행하라는 주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부가 국내보험사에 현실과 동떨어진 '지급여력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생명·손해보험 등이 몰락할 위기에 처해 해당 노동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전면파업 70일을 훌쩍 넘긴 철도차량공투위 투쟁의 성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한국철도차량(주)는 지난 12월16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오강현 전 산업자원부 차관보를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정부는 19일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대여금 출자전환 등 경영정상화 모색에 나섰다.
대우자동차노조(위원장 김일섭)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투쟁에 민중진영이 가세하고 나섰다.
1년 넘게 건설논의를 끌어오던 민중운동진영의 상설 공동투쟁체(상설공투체)가 내년 중반에는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한국통신 노동자들이 다시 차가운 겨울거리로 나섰다. 1만명을 훨씬 웃도는 전국의 한통 노동자들이 명동성당으로 몰려들어 살을 에는 추위와 겨울비를 맨몸으로 견디고 있다. 이 속에서 이들은 '일방적 구조조정과 완전민영화, 인력감축을 중단하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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