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함께 살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21일 서울대 노천극장 잔디밭. 다닥다닥 붙은 수많은 천막과 잔디 위에 삼 삼오오 모여있는 수천여 명의 모습은 마치 어린이대공원에 모인 놀이 인파 같은 평온한 분위기다.
99년 임단협서 주 40시간 타결 실업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안으로서 노동자들의 최대 요구 사항 가운데 하나인 '노동시간 단축' 요구가 광주의 한 사업장에서 노사합 의로 수용돼 향후 노동계의 투쟁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지하철 노조의 파업과 공공연맹의 연대투쟁으로 `춘투시동'이 성공적이었다는 자체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노동부는 지하철 노조를 제외하면 현장의 파업 동참 열기가 매우 저조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간 첫날인 19일 오후 7시45분께 낙성대 입구 부근에서 지하철노조원 2천5백여명이 서울대로 들어가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쇠파이프로 무장한 대학생 3백여명이 화염병 1백여개와 돌멩이 등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벌인 결과 투표자 대비 75.6퍼센트, 재적 조합원 대비 59.9퍼센트로 가결됐다"며 "정부의일방적인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철회될때까지 공공연맹과 함께 파업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지하철 파업 사태와관련,현업복귀시한으로 설정한 21일 이후에도 파업을 강행할 경우 노조지도부 23명 전원에대해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서울 지하철에 이어 오는 22일 전면 파업을 선언한 부산교통공단 노조(위원장 이민헌)가 공단쪽의 성실교섭 재개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18일 오후부터 22일까지 각 지부별로 시한부 밤샘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이 본격 파업투쟁에 돌입한 19일 노총과 경총이 당·정이 마련한 노사정위원회법안을 토대로 한 법 제정에 합의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 등 공공노련 산하 노조들이 19일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 들이려는 민주노총의 파업투쟁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19일 민주노총이 파업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이미 노사정위원회를 조건부 탈퇴한 한국노총과 탈퇴를 결의한 한국경총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사정위원회법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