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사업장 노조들의 연대투쟁이 구체화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LG반도체 직원 7,500여명이 28일 서울 여의도 금성무대에서 집회를 갖고, 합병 반대 및 생존권 확보를 요구했다.
'3.1절 대사면'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생색내기용 사면'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부와 여당은 28일 (가칭)'노사정 협력증진 및 정책협의에 관한 법률'을 제정, 현재 규정과 운영세칙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사정위의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내외 각종 연구기관들에서 쏟아내고 있는 상향조정되고 있는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에도 불구하고, 99년에 실시될 구조조정이 '진짜'라며 노동조합 중앙조직 대 범정부 구조조정 기구간의 역할관계속에서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각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었던 국정교과서의 노사분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국정교과서는 작년말 대한교과서로의 매각절차가 마무리된 후 조직·인력 조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중인데, 최근 대한교과서측이 매각반대투쟁에 나섰던 직원들을 징계할 계획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정부는 29일 올해 대졸예정자 가운데 인턴사원 전형에서 탈락된 2천명을 추가로 각 기업의 인턴사원으로 배정키로 했다. 또 실업자가 180∼190만명으로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4분기에 공공근로사업 투입인력을 하루 40만명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금융노련(위원장 이용득)은 기업별 노조 체계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금융산업 단일노조, 즉 산별노조를 건설키로 했다.
제1차 '빅딜' 업종인 철도차량부문의 3개사 노조가 오는 2월26일까지 단위사업장별 투쟁 돌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짓기로 확정했다.
빅딜로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대우전자-LG 반도체 노조가 오는 2월 6일 연대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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