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동대학이 11월4일 마침내 문을 연다. 노동대학은 민주노총이 발등에 떨어진 투쟁교육이나 실무교육을 뛰어 넘어 체계적인 과정으로 노동운동의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잘못된 구조조정과 경영진의 전근대적 노사관이 다시 노동자들을 서울로 불러 올리고 있다.
9월말 현재 민주노총 가입노조는 1천3백41개며, 조합원은 58만6천8백9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은 하반기 구조조정·근로기준법개악 저지 총력투쟁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11월29일까지 모든 조직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끝내기로 했다.
민주노총이 예정대로 11월12일 노동자대회를 독자집회로 치르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쪽이 '11월19일에 양노총이 공동집회를 치르자'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열린 10월26일 11차 중집위에서 장시간 논의 끝에 '독자집회'로 가닥을 잡았다.
주5일근무제는 차츰 도입하고 노동조건은 추락한다….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노사정위(위원장 장영철)가 지난 10월23일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신자유주의는 19세기 대영제국과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이 경쟁과 자유무역 이데올로기를 빌어 식민주의를 합리화했던 고전적 자유주의의 변형이다.
신자유주의는 그 지배적인 영미형 유형에서 보면, 자본운동과 이윤추구에 대한 어떤 사회적 제한도 철폐할 것을 요구한다. 이 본질적인 요구를 신자유주의는 자유시장과 국가개입 배제라는 요구로 번역해서 제출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등 국제금융기구가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빈익빈부익부, 노동권·환경파괴를 가져오면서 이에 대한 저항과 투쟁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97년 정부는 우리경제가 폭발직전의 위기에 처했다며 IMF에 손을 내밀었다. 그 이후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라는 한마디는 모든 정책의 최고강령으로서 사회전반에 온갖 종류의 재앙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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