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은 31일 여의도 장기신용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째 계속된 단식농성을 마친다"며 "그러나 요구사항이 전혀 수용 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사정위원회 불참과 99년 총력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3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합의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노사정위원회의 해체를 결의, 추진하기로했다.
지난 29일 국회 환경노동위를 통과하면서 연내 본회의 통과가 점쳐졌던 교원노조법이 하룻만인 30일 교육위가 교원노조법안과 내용상 상충되는 `교원단체의 설립과 단체교섭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키고, 법사위가 이를 받아들여 연내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민주노총은 단기농성중인 이갑용 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허영구 부위원장(사무총장 직무대행)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제12차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하여 노사정위 해체 결의안 및 박상천 법무장관 해임촉구 결의안 등 4개 안건을 제출하였다.
이갑용 위원장 단식 21일째, 산별연맹 대표자 5일째 단식농성중!! 국민운동본부, 경실련, 환경운동연합등 공동기자회견 갖고 민주노총 5대요구안 수용 촉구하고 국회의장 및 3당 대표 방문
정부의 노사정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지도부의 단식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계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들이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측은 민주노총 단식농성 투쟁에 의보통합과 교원노조 통과에 전향적 자세 보이나 정리해고 중단과 구속자 석방에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 임원·산별연맹 대표자, 국회앞에서 무기한 동조단식 2일째 돌입!! 이갑용 위원장 단식농성 18일째 계속되자 정부측 당황!! - 이갑용위원장 몸무게 10킬로 빠지고 철분부족으로 잦은 현기증 발생-
정부는 이갑용 위원장의 단식농성이 장기화되면서 노사관계에 미치는 파장이 크고 급기야 노사정위가 좌초될 위험성이 높아지자 단식농성을 풀고 대화를 하자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이갑용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5대요구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나오지 않는 한 목숨을 건 단식농성을 끝까지 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하고 있다.
노동부장관이 장기간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위원장을 찾아 대화로 현안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설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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