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부는 지난 10일과 19일 노사협의를 실시하였다. 합의된 안건은 콘도 이용 부활건, 식당 시간제 근무원 철수건, 자판기 운영권 노동조합 인수건 등 11건이며, 미타결 안건은 기능직 인원 충원 건과 연 선물비용 인상 건이다.
'총회 투쟁' 압도적 찬성, 대의원 선거 실시 10월 11일 실시된 총력투쟁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95%가 넘는 압도적 찬성률을 기록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계약직 노동자들의 문제가, 노사간에 합의를 맺은지 얼마되지 않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려지게 됐다. 브이디오 사측이 제품창고반 A/S포장 인원중 5명을 노조와 아무런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시간제 노동자들을 투입, 말썽을 빚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캄코 노동조합의 비정규직 투쟁은 힘이 집중되는 2000년 임금협상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기로 했지만 다루지 못하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매번 노사 협의회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지만 회사측의 '안된다'는 말에 번번히 밀려 하반기 투쟁과 단체협약 갱신 투쟁의 과제로 남겨 놓은 상태다.
상반기 사업 중 핵심사업의 하나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철폐문제는 임시 노사협의를 통해 "이천일년 재계약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내용의 합의로 일단락 지었다. 하지만 브이디오 자본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노동의 유연화가 꼭 필요하다는 이유와 조합원들의 완전고용 실현을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계속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파트타임 노동자 도입) 양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적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10월 26일 국회 정무위의 워크아웃 관련 증인심문에서는 채권단이 3조8000억원의 부채를 탕감해준 결과가 정몽원 회장의 지분 늘리기로 나타난 한라그룹 문제가 등장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한라 구조조정은 형식적으로 부채율이 2000%에서 200%로 감소하는 등 성공적으로 보이나, 이면에는 부실기업주인 정 회장의 지분 늘리기가 숨어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해고자 복직이 완료되면서 유독 현장복귀가 아닌 본사소속 영업기획팀으로 발령이나 울산상주실에 유배(?)되어 있는 임두혁 동지의 짧은 글입니다.
여러 가지 논란속에 새천년 임금인상 투쟁을 마무리하며 노동조합은 하반기투쟁을 준비하자고 했다. 하반기 투쟁은 정몽원씨 지분문제를 핵심으로 한 아웃소싱 확산 저지와 ERP 대응 투쟁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현장의 불신과 혼란, 구조조정으로 불안한 미래. 이제 현장조합원들이 일어서서 바로잡아야 할 때이다."
사측이 생산현장을 건들지 않는 것은 언제라도 한가할 때 원하는 인원을 공장 밖으로 내쫒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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