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사정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의 대화방침을 밝히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화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가, 오히려 노조간부에 대해 대량으로 출두요구서나 체포영장을 발부해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진보정당 건설 방식은 오는 5월 창당 예정인 국민승리21을 민주노총이 주도해 노동자 중심의 당으로 바꾸는 방안과 청년진보당 등 다른 진보정치세력과 연합해 세력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아·현대노조의 연대투쟁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현대차노조가 총회투쟁을 철회하면서 집행부의 지도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로서는 향후 집행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24일 열린 민주노총의 정기 대의원대회에서는 '노동계가 정리해고의 최대 피해자' 라는 위기감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노사정위 탈퇴는 물론 대정부 투쟁. 총파업 등의 결의가 1시간여만에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정부당국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해 민주노총이 24일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강행해 노사정위가 출범 13개월 만에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민주섬유연맹(위원장 황영호)와 민주화학연맹(위원장 오길성)의 통합논의가 2월말 3월초로 예정된 양 연맹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2월11일 유림회관에서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연맹(민주금융노련·위원장 심일선)과 전국사무 노동조합연맹(사무노련·위원장 채운석)이 통합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을 결성한다.
경영계는 경단협 내에 있는 업종별 단체들이 노동계가 지난해부터 요구해온 업종별 또는 중앙교섭에 대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민회의는 8일 민주노총이 노사정위를 탈퇴할 경우 노사정위가 와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민주노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지난 4일 '공공대통합과 99공동투쟁승리를 위한 투쟁본부'(공투본) 집행위원회가 오는 3월 13일 통합대의원대회를 치르기로 일정계획을 잡으면서 3개 연맹의 조직통합이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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