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하시설의혹해소를 위한 미국. 북한 회담과 한반도 4자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리고 있으나 미국쪽은 4자회담보다 미.북회담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간 나오토 대표는 20일 북한 병력의 일본 침입에 대비, 전수 방위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대응을 조속히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26일쯤 미국의 페리 대북정책 조정관과 대북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1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임 수석은 미국측에 금창리 의혹시설, 미사일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 그것은 그것대로 대처하면서도,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해제 및 수교 등 모든 현안을 일괄타결해 나가는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접근]도 필요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이익대표부는 20일 “안기부가 김경필 서기관을 납치했다 ”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주장을 되풀이했으나 `납치를 입증할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또 김경필 서기관은 18일자로 귀국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적 원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던 스위스 제네바 4자회담이 돌출변수로 동요하고 있다. 북한이 20일 독일 주재 북한 외교관 김 경필씨 부부가 “남한과 미국에 의해 납치됐다”고 주장하며 해명을 요구하는 바람에 `긴장완화분과위' 회의가 사실상 공전된 것이다.
20일 4자회담 분과위가 드디어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분과위는 `한반도 평화체제 마련과 신뢰구축을 위한 제반문제'라는 본의제를 세부적이고 실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분과위는 위의 논제를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은 나토에는 전역미사일방위체제 도입 문제가 아직 상정되지 않았으나 ‘아시아판 나토’에서는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상정되어 추진 단계에 있으며, 나토에는 성원군들 밖의 사태에 개입하는 문제가 명문화돼있지 않지만 미-일 안보공동선언에는 ‘유사시 공동대응’이 명문화돼 있다고 지적하며, “‘아시아판 나토’가 더 간섭적이고 침략적”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 총리는 19일 “북한이 핵시설 의혹과 미사일 개발문제 등에 대해 건설적인 대응을 해오면 대화와 교류를 통해 관계개선을 도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8일의 차석대표회담에서 4자회담 실무협의체인 2개의 분과위를 20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4자회담은 이제 `논의의 틀'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라는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북한이 임가공과 대외합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중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 등 경제특구 를 신의주 남포 원산 금강산 등지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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