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치는 원청의 횡포를 원, 하청노동자의 단결로 이겨내자! 금속노조의 전략지부인 경주지부에 현자 자본의 탄압이 몰아치고 있다. 원청의 횡포를 넘어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개입은 물론 신규물량 수주를 미끼로 금속노조 탈퇴와 물량반출 및 2원화, 3원화 압력에 따른 물량감소의 협박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현자의 업체담당이사는 업체를 순회하며 노사문제에 대한 갖은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규모의 업체와 신설노조 등에 대한 탄압이 거세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현자 노조와의 연대투쟁의 모색이 강하게 제기 되고 있다. 지난 17일 금속 경주지부 상집과 현자 노조 집행부와의 간담회가 이루어 졌고 앞으로 지속적인 연대투쟁으로 원청의 조합에 대한 개입과 간섭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
지난 18일은 광주항쟁 21 주년이었다. 광주민중들을 폭도로 몰며, 공수부대는 무자비하게 총칼을 휘둘렀다. 그 피의 대가로 전두환은 권력을 잡았다. 광주항쟁의 최대 피해자로 자임하던 김대중은 21년이 지난 지금 광주민중의 피의 대가로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피해자였던 그는 입장이 바뀌자 온갖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들을 내몰고 있고, 그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가차없이 폭력적으로 짓밟고, 구속시키고 있다.
4월 30일 문막지회의 주물공장 비정규직(사내하청) 동지들이 만도지부로 조합에 가입을 하였다. 그러자 사내하청 진영은 노동자들의 조합가입을 이유로 폐업신고를 내버리고 내빼버렸다. 이에 노동조합은 위원장과 금속노조 임원들과 사내하청 동지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내하청 동지들을 만도소속으로 가입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배치와 금속노조 박훈 변호사와의 간담회, 진영에 이어 새로 사내하청업체로 들어온 대성사장에게 100% 고용승계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주물 현장에 상근자들과 사내하청조합원들을 투입하여 현장을 사수·통제하였다. 이러한 투쟁 끝에 5월 18일부로 '대성과 노조 가입한 조합원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17명 전원에 대해 현장 복귀'를 이루어 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지만 아직도 현장에 냉방시설이 제때 작동되지 않고 있어 가뜩이나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무거운 조합원들의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있다. 또한 온도계를 현장 작업대에서 거리를 두고 설치해놓고 적정온도가 되지 않아서 가동이 불가능하다며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올해도 역시 설비 앞에는 작업자가 구할 수 없는 대형선풍기가 돌아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한규업 조합원에 대한 신분보장 대상 확정 발레오만도 지회는 5월 16일 신분보장 심의를 개최하여 한규업 조합원에 대한 신분보장 대상임을 확정하였다. 한규업 조합원은 2000년 9월 14일 조합 전임 활동중 갑작스런 시력 장애로 고통을 받으며 임금교섭 및 경조사참석 등 과도한 업무에 임해왔다. 병원에서 검진 결과 중심성망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문의의 소견으로는 과로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발병으로 진단을 받고 포항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신청을 했다. 그러나 공단의 재해보상 심의위원회에서는 조합 전임자는 사업주의 지휘,감독하에 수행하는 업무의 과로로 볼 수 없으며 업무상 과로를 입증 할 만한 자료가 불충분하다며 요양 불승인통보를 하였다. 한규업 조합원은 '사업주의 지배관리하의 업무'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였고 공단에서도 인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공단의 판정에 굴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후 행정소송을 준비중이며 조합 전임자의 산재 인정에 대한 이후의 투쟁 결과가 주목된다.
새 술을 담는 새 부대가 되길, 취임을 축하합니다. 지난 5월 3, 4일 선거결과에 따라 유희용 후보의 당선으로 만도공조 6대 집행부가 5월 26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확대간부 노동교실 개최 익산지부 확대간부 노동교실이 열렸다. 1차 노동교실은 5.18 광주 민주항쟁 21주년을 앞두고 당시 시민군으로 항쟁에 참여한 이덕준 강사로부터 광주 민중항쟁 당시의 상황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3일 열린 2차 노동교실에서는 금속연맹 조건준 정책실장으로부터 신자유주의 구조조정과 자동차산업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다. 이번 노동교실을 통해 익산지부 확대간부들의 의식향상과 임.단협 투쟁을 앞두고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합원과 관련된 내용은 노사협의나 합의사항이다. 최근 문막공장에서는 조합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들이 사측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있다. 자본은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고 현장신문은 자본의 현장통제에 경계의 목소리를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사측은 단체협약 교섭 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관련된 사안들을 노동조합과 협의절차를 거친 듯 밀어 부치고 있다. 근래에는 개인별 차량스티커를 발부하여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5월 21일부터 공장출입을 통제한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하며 통제에 들어갔다
평택공장엔 아직 몰상식한 인간이 존재한다. 평택공장의 일부 몰지각한 관리자가 조합원들을 분노케하고 있다. 평택공장의 ABS100-PJT 에서는 MGH(무궁화)-20 ABS라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양산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이 신제품을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일해왔던 노동자들에게 WORK SHOP이라는 형식의 이름을 빌려 포상을 결정하고 오상수 사장도 약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입해서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부부가 동반해서 제주도로 여행 할 수 있는 혜택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와중에 포상을 받아야 하는 직접 대상인 조합원들은 배제하고 전혀 관련도 없는 관리직 사원이 여행하는 행운(?)을 누려 당사자인 조합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480만원의 전년도 예산보다 많은 860만원이나 투쟁기금에서 전용한 노동조합 체육대회가 6월 27일 익산에서 열린다. 투쟁기금을 전용하면서 까지 치르는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다. 투쟁이다. 그렇다면 체육대회 조직도 투쟁답게 조직되어야 한다. 가을이면 열리는 회사 체육대회처럼 기념품과 경품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적당히 시간을 매우는 체육대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체협약 갱신과 임금교섭중이며 조정신청과 총회가 잡혀있는 와중에 열리는 체육대회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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