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도적놈이 성질낸다
적반하장에 유분수요, 철면피가 따로 없습니다
적반하장에 유분수요, 철면피가 따로 없습니다
한동안 애들이 겪고 있는 학교생활의 부대낌을 보며 떠올린 건 나의 10대였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재난사고에 대해, 이제는 사회운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마디로 ‘후쿠시마로부터 배운 게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청와대는 우리를 가마니쯤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그래서 했다. 공익감사청구.
요즘 기회를 만났다는 듯 거리에 넘쳐나고 있는 게 살벌한 광기이죠.
우리는 ‘종북이 한미동맹을 테러하다’는 프레임이 지닌 폭력과 촌극을 보았다.
누군가 정해놓은 선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넘어 우리가 선을 정하고, 그 선을 넘나드는 싸움을 만들자.
동북아시아 현대사에 미국은 주요 행위 주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