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 단식자들, 소금과 효소마저도 끊어

김소연 분회장·유흥희 조합원, 병원 후송과 응급조치도 거부

12일 시민사회단체들이 기륭전자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들에게 예정된 기자회견문 외에 또 다른 자료가 배포됐다. 단식을 하고 있는 김소연 분회장과 유흥희 조합원이 소금과 효소도 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기륭분회 조합원들도 배포 전까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몰랐다고 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윤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지금처럼 폭염이 쏟아지는 날에서는 의학적으로 2~3일 버티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소연 분회장이 작성한 글의 전문이다.


단식 63일차 소금과 효소를 끊습니다.
강제 병원 후송도 응급조치도 거부합니다.

어제 4시 기륭전자측과의 교섭은 교섭이 아니었습니다. 일방적인 기륭전자측의 입장통보와 분화가 요구안을 제출했지만 진지한 검토도 없을뿐더러, 대화가 되는 사람들끼리만 논의하자며 분회 교섭위원이 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막힌 자리였습니다. 기륭전자는 여전히 비정규여성노동자들의 목숨은 아랑곳없이 고압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불법파견에 맞서 1080일이 넘도록 투쟁하고 있고, 생사를 오가는 단식 62일차였던 어제 전 너무도 참담했습니다.

기륭전자분회는 어떻게든 노사간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기륭전자는 어떠한 법적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일관된 입장과 국내생산시설은 하도급을 포함하여 전혀 없다고 주장해 오면서 제3의 회사 신설 취업알선을 해주겠다는 입장에서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륭전자분회에 의해 기륭전자의 주력생산시설인 위성라인도 라인이 설치되어 있는 공장이 확인되었습니다. 기륭전자분회원들은 순간만을 모면하려는 사측의 기만적인 모습과 거짓말에 분노했습니다.
이러한 기륭전자측의 모습은 1080일을 투쟁해 오면서 우리 조합원들이 보아온 일관된 모습입니다.

많은 동지들이 저희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살아서 싸워야 하지 않겠느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륭전자 사측도 교섭 자리에서 당신들이 단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식을 중단하는 것, 그 길은 기륭전자가 그간의 불법행위를 반성하고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길입니다. 우리의 요구는 무리하지 않습니다. 기륭전자가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단식 62일이 넘어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노동조합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동지들! 현재 단식하고 있는 제가 고압적 자세로 일관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기륭전자에게 다시 한 번 항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염려 때문에 가능한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지 않고 최대한 버텨보자고 잘 넘어가지 않는 물도 열심히 마시고, 혈당저하로 쇼크 오는 것을 가능한 막아 보려고 효소도 조금씩 먹으면서 유지해 왔습니다.
단식 50일차에서 ‘입관식’까지 하면서 관에 사람이 실리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것들을 모아 담아서 태워버리자고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동지들! 지금의 현실은 우리의 결의대로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륭전자는 우리의 목숨을 완전히 내놓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설마 너희가 정말 죽겠냐고 하면서 외려 노동조합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기륭전자의 문제가 부각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정부여당과 기륭전자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오늘 이 시각부터 저는 효소와 소금을 끊습니다. 물만으로 얼마나 더 버틸지 알 수 없지만, 기륭전자가 결단할 때까지 가겠습니다.
제가 쓰러져도 강제 병원 후송도 응급조치도 거부합니다.

건강을 염려하는 동지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더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치던 어젯밤 밤새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단했습니다.

기륭전자는 그들이 저지른 불법파견에 대하여는 벌금 500만 원 내고 죗값을 다 치렀다고 큰소리치면서, 법에서 너희들을 복직시키라고 하지 않았다, 부당해고 소송에서 지지 않았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시혜를 베풀어서 그나마도 취업알선을 해주는 것이라고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일입니다. 그래서 비정규노동자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법을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비정규직은 이렇게 목숨을 내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너무도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동지들! 절박한 기륭전자비정규여성노동자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 동지들의 가슴을 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2008년 8월 12일
단식 63일차 김소연 드림
태그

비정규직 , 단식 , 기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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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노동자

    무어라...말을 해야할지... 너무 죄송한 생각만 들고 ...
    같은 노동자로써 힘찬연대도 못해드리고 이렇게 글로 말하는것
    조차 너무 송구 스럽습니다
    감히 상상 할수없는 정신력으로 투쟁을 하고 계신 기륭전자
    동지님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양심 있는 모든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건강. 건강이 너무 걱정스럽네요..꼭 승리 하시길 두손모아
    기도 하겠습니다

  • J

    ㅠ_ㅠ 동지 힘내세요 빈곤의 굴레 비정규직 철폐하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 솔직들 하세요..

    좀 솔직들 해라.
    너희같은 치사한 것들을 불쌍하다고 하는 사이비 언론들 뒤에 숨어서 온갖 추잡한 짓을 다하면서 끝까지 가겠다고..? 굶어 죽는다..? 웃기지 마라.. 지금 며칠째니..? 한 열흘 됐니..? 63일 이라고..? 야들아.. 개도 1개월을 굶겨봐.. 어떤 꼬라지를 할 지..
    이것들은 허구헌날 사기치는데만 도사들이지..
    너희들이 기륭의 비정규직이었니..?
    용역업체 소속들 아녔어..? 그럼 그 용역업체 가서 정규직 해 달라 그래.. 그개 상식 아니냐..?
    그리고 너희같은 것들 잠시라도 쓰면 정규직 시켜야 돼..?
    어느나라 법이 그래..?
    그리고, 너희들이 일자리 필요하데서 일자리 만들어 준다는데 싫다며..? 왜.. 기륭에 들어가야 하는데..?
    도통 이해를 못하겠죠..?

    이것들의 목적은 따로 있거든요..
    이제 그게 쉽지 않을거 같으니깐 별 쑈를 다하는데 거기에 놀아나는 사이비 언론들.... 대단하심...

    너희들 그 쌩쑈도 이젠 지겹다..
    내가 장담했지..
    너희들 100일 기념 할거라고...
    열심히 해봐...
    100일 기념때는 좀 새로운걸로 해봐...
    그리고 너희같은 것들 한 3개월 일 시켰다고 정규직 시킬회사 있으면 좀 데려가서 해보라 그래라..
    너희같은 것들 이젠 어느누구도 받아줄 회사도 없어..
    누가 너희처럼 더럽고 추잡한 것들을 받아주겠어..

    이래서 우리나라 노동운동가들은 인정을 못받아..
    아주 치사하고 더러운, 그저 쑈나 해서 자기들 댓가나 취하려는 얍썁하기 그지없는 점말 드런것들이거든...

    이젠 일반국민들은 그런거 다 알고 계신단다...
    더러운 것들아...
    잘들 놀아봐...
    치사하기 끝도 없는 것들 하곤......

  • 아아 ㅠㅠㅠ 오늘 집회 안가려고 했는데 가야겠네요 ㅠㅠㅠ

  • 화물노동자

    솔직들 하세요 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어떻게 꼭 이런식으로 악성댓글을 쓰셔야 하는지요
    혹시 기륭전자 노동자들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셨습니까 ?
    만의 하나 그런것이 아니라면 님의 무분별한 비난은 기륭전자
    노동자들한테 엄청난 고통을 줄수 있다는것을 아시는지요

    님의 주장대로 모든것이 사실이라면 저역시 님의 글에 공감 하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주장과 편견이 사실이 아니고 왜곡이 됐다면 님은
    경솔한 사람이고 상대편에게 씻을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알고 정확한 사실을 아시고 비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정말이지 이런 무분별한 비난은 너무나 큰고통 입니다

  • 노력도 없이 날로 먹겠다....?

    도데체 저런것들이 무슨 순수한 노동자라고 안타까와 하는 분들은 사실을 알고 하는 것인지 궁굼합니다. 무조건 비정규직이니까 불쌍하다..? 정말 그렇습니까..?
    저런것들이 판치는 우리나라 이제 그 비정규직이라는 일자리도 다 제3국 사람들로 넘어갑니다. 이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 한국인 비정규직 안쓰려 합니다. 누가 그렇게 만듭니까..?
    그저 잠깐 일하다 파업, 투쟁, 데모, 시위.... 그리고 이젠 단식... 그렇게 하면 모든게 자기들 뜻대로 움직일거라는 생각이 가득하거든요.. 궂이 힘들게 일 할 필요 없습니다. 애써서 노력할 필요도 없지요..
    그냥 투쟁하고, 시위하고, 단식하면 정규직이든 뭐든 다 시켜줄텐데 구테여 그 힘든 일을 뭐하러 합니까..?
    그냥 데모하면 민주노총에서 알바비 주고, 촛불집회, 다른 회사 데모하면 찾아가서 함께하면 또 알바비 주는데 뭐하러 일해요..?
    그러다보니 진짜 일자리 필요한 분들은 이제 일자리도 없어요..
    다 외국으로 생산거잠 옮겨버리니 일자리 더 줄고... 저런것들의 생떼는 더욱 질겨지죠..
    여기서 못먹으면 먹을데가 없거든요...

    가서 열심히 도와주시구려...
    그렇게 도와주면 언젠가 당신들의 직장도 저런것들한테 물들어 가고, 그회사 정규직도 몸담지 못할, 구조조정에 시달려도 저런것들은 꿋꿋하게 굶어 죽는다고 웃길 것이라오...

    저런것들은 진짜 굶어 죽는다는 것이 뭔지 몸으로 느껴야 할 것들이요.. 쑈로 하지말고, 진짜로...
    세상에 65일을 굶어도 저리 쌩쌩할 수 있다면, 아마 이세상 굶어 죽을일은 없을거 같은데 왜 굶어죽는 사람은 이리 많은지...?

    35일 남았다... 100일기념 파티 하려면.......

  • 2,3일도 버티기 힘들다며...?

    야~ 뭐.. 2,3일도 버티기 힘들다..? ㅋㅋㅋ
    한번 봅시다... 쟤네들 2,30일은 거뜬히 버틸거요...
    걱정들 마쇼...
    65일을 굶어도 끄떡없는데... 당신들은 65일 굶고 멀쩡할 자신 있소..? 근데 이제는 소금도 끊으니 2,3일을 못버틴다...? 켁켁ㅋㅋ 코메디 하쇼..?
    12일...?
    두고 봅시다... 2가 아니고 20, 3이 아니고 30일...
    그것도 너끈히 버틸테니 걱정마세요..
    부처보다, 예수보다 그 어떤 위대한 분들보다 대단한 몸뚱이라서 아무리 굶어도 몸은 끄떡 없다오....

    한번 상상해 봅시다....
    당신들이 65일을 제대로 굶었으면 어떤 모습일까...? ㅎㅎㅎ
    난 왜 웃음만 날까...? ㅋㅋㅋㅋ

  • 위성라인은 모야.....?

    위성라인..? 그럼 어딘지, 그게 뭔지 떳떳하게 밝혀보셔요.
    저것들이 하는 말을 믿을사람이 있니..? 너희들 말고..?
    그럼 거기가 어디 장소고, 무슨 라인인데 그게 기륭의 생산라인이다..라는 증거를 대면 되겠네요..
    진짜 더럽고 추하다....

    뭐 해고당했다고 큰소리 치더니 당신들이 당신들 홈피에 올려진 증거사진 보니까 그 용역업체에서 재계약 안한다는 사진이던데 그럼 그건 기륭이 주장이 맞는거자나.....

    당신들 용역업체에서 재계약 안한다는 거하고, 기륭에서 해고..? 했다는 거하고 말이 맞니....?
    이것들은 뭐든지 자기들 생각대로 모든게 돌아가야 맞는거지..?
    여하튼 궤변도 가지가지다......ㅎㅎㅎㅎ

  • 화물노동자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위두분의 글을 본다면 정말 증명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죽고싶은 심정 이겠네요
    위두분께 무어라 댓글은 달아야 절대다수 이글을 보는 네티즌님들이 양쪽의 주장을 보면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리허면 자연스럽게 토론이 되겠네요

    흔히들 같은일을 하고 같은 노동자들은 자연스럽게 동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건이 맞으면 이심전심으로 노동조합 용어로
    말하는 연대투쟁도 같이합니다

    이험악하고 약육강식 적자생존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을 희생하며
    같이 참여를 하고 아픔을 함께합니다
    내일이 아니면 신경안쓰고 내가 손해가 나고 나한테는 전혀 이득이
    없는 일인데도 우리는 함께합니다

    혹 운이 안좋으면 집시법위반 등등 으로 감빵에 갈수도 읶습니다
    댁들은 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또 온갖 비하하는 발언으로 평가절하 할것입니다

    노동조합에서 투쟁이란 말은 정말.. 정말이지 말하기 싫고 두렵기도 합니다 정말 하다하다 못해 최후의 수단으로 하는것이 투쟁이며 파업을 하는것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편견으로 보시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각양 계층 모든국민들이 더불어 같이 잘살수 있는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 생각됩니다
    부디 무분별한 비난은 삼가 해주시고 성숙된 모습으로 고민을
    해주시길을 감히 부탁 드립니다

  • 2~3일 안지났니..?

    얘들아.... 아직 2~3일 안지났니...?
    벌써 6일째야...
    이젠 그것도 60일 할래...?
    그럼 도합 120일은 굶는거네...? ㅋㅋㅋ
    그러고도 잘 살거야... 팔딱팔딱 잘도 뛰어 다니데...?
    하여튼 사기치는데는 도가 텃어요..
    이젠 쪽팔리지도 않나봐...
    하기사 거짓말과 사기, 협박을 먹고 사는 것들이니...

    화물노동자님...
    쟤들은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최 우선의 수단이 파업입니다. 데모고... 쌩 양아치 짓이랍니다. 진짜 어렵고 힘든 분들은 지금도 하루를 힘들게 일하고, 잠시 쉴 틈도 없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노력으로 벌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저런것들하고 비교할 수 조차 없습니다.
    저는 저런것들과는 대화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타협이요..? 위로금이요..?
    차라리 저런것들 한번 굶어 죽는 꼴이라도 보았으면 합니다.
    자기들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니 한번 제대로 지켜보라고...
    세상이 저런것들에게 굴복하는 순단 이나라의 중소기업들은 더이상 이나라에서 사업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모두 다 뛰쳐나와 자기들 요구 들어달라고, 안들어주면 굶어죽겠다고, 단식한다고 난리칠텐데 그걸 누가 막겠소...?
    회사 댁들이 한번 세워서 해 보시구려...
    저런것들 정규직 채용해서 한번 해 보시구려...
    잘 하실 수 있겠소...?
    겁나지 않소..? 굶어 죽겠다는데...푸하하~~~~

    그럼 댁은 어떻하실려우...?
    임금 대폭올려주고, 적자운영하다가... 님의 집까지 담보 잡혀서 저런것들 월급주고 운영하고 싶겠소....?

    한번 잘 판단해보시길......

  • 왜이런 쓰레기같은 댓글들이...

    왜 이딴 쓰레기 댓글들이 난무하나

    니네가 똑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다른 길이 있겠냐?

    한달 동안 일해도 64만원 받고

    등급 나눠서 계약기간 정해서 인간취급 못 받고

    노동조합에 ㄴ만 꺼내도 해고당하는 현실에서 니네들은 어쩔래?

    그래도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입 다물고 일할래?

    똑같이 하루에 8시간 일하면서 자식들 학원 하나 제대로 못

    보내주는데

    그 애들이 커서 살게 될 세상도 똑같은 세상인 게 눈에 보이는데

    가만히 있겠니?

    니네가 좋아하는 법 한 번 따져볼까?

    불법파견 판결 받은 건 알지?

    그리고 니네가 그렇게도 미워하고 싫어하는 노동조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며

    니네가 말하는 '생떼쓰기'인 파업, 집회 같은 단체행동권 역시

    법에 보장되어 있단다

    그리고 뭐? 용역업체 소속이라 그 쪽에 가서 얘기하라고?

    ㅉㅉㅉ 니네 비정규직이 뭔지 공부는 제대로 하는 거니?

    법원에서도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등장하는

    판국에 무식한 소리 하고 자빠졌네

    웬 초딩들이 기역니은도 덜 떼고 와서 헛소리하고 있냐

    아는 게 없으면 입이나 다물고 있든가

  • 법을 지켜라...?

    야~ 이 정신나간애야... 뭐.. 법에서도 원청의 시용자성을 인정해..? 그럼 대법원에서 판결한건 아무소용 없고...? 너희들은 너희들한테 조금이라도 유리할 것 같은 문구는 아무데나 잘도 갖다 붙이면서 법을 들먹이면서 대법원에서 판결난 건 뭐라 떠들래..?
    그건 대법원 판결이니 너희들 떼법 밑에 있는 하위법이니..?
    노동조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
    까지 마셔..? 헌법에 남한테 피해주면서 내 주장만 하고, 사유재산권 침탈하고, 나는 법을 안지키고 쌩양아치 짓해도 남들은 나의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 그러던가...?

    너희가 헌법이나 법을 따지려면 너희가 먼저 법을 지키면서 해..
    어디서 수작이야..? 너희가 법을 따져...? 야~~ 너희들 편인 민노당애들도 법적으로는 회사가 아무 잘못 없다며...? 인간적으로 봐서 좀 살려주랬단다.... 어디 거지같은 근성갖고 드런 짓거리만...
    법이란 서로 지켜야 하는 거지.. 너희 상대방만 지키라고 있는게 아냐... 가서 너희 노동가 선생들한테 잘좀 배우고 하라 그래..
    그 노동가형들이 그러드라.. 법이 무슨 소용이냐고...?
    그런 법을 이제 너희들이 필요하니까 갖다 들이대냐..?
    쪽팔린 넘들이... 법...?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