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양시 실직자 84% “아무 혜택 못받는다”
경기도 고양시 실직자 대부분이 생계자금대출 등 실직자 대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자녀교육은 물론이고 기본생
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YMCA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실직자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
,16 일 발표한‘고양시 실직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부나 민간단체로부터
전 세금 및 생계자금 대출(9%), 재취업교육 및 훈련(5%),한시적 생활보호대
상자 선정(2%) 혜택을 받은 실직자는 16%에 불과하고 나머지 84%는 아무런
혜택 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실직기간은 1∼2년 미만 49%,2∼3년 미만 42%,1년 미만 5%,3년
이상 4%로 2년 이상 장기 실직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장기실직으로 기본생계유지 곤란(48%), 자녀교육 부실및 가족 이산화(30%),
부부사이 갈등 (14%), 기타(8%)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66%가 월 60만원에도 못미치는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응답
자의 34%는 소득 전체를 식비와 생활비로 지출할 뿐 교육비와 주거비로는
한푼 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 YMCA는 이같은 결과
를 토 대로 실직자와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10인 1가정 이웃되기운동’과
실직 자가 목욕탕, 약국 등을 이용할때 할인해 주는 ‘희망의 카드 운동’
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0344-938-6101
[저 자] 오명근 기자
[출 처] 문화
[발 행 일] 1999.12.16
[발 행 처] (주)현대문화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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